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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피파온라인3 상위 랭커 'InHerit사키'의 월드 전설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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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가 랭커들의 포메이션과 세부전술을 한 곳에 모은 '전술대백과(바로가기)' 콘텐츠를 오픈했습니다. '부제마' 김건우, 챔피언쉽 2014 팀전 우승을 견인한 '김종부(용산구할아버지)'를 비롯한 유명 선수들의 전술과 노하우를 확인하고 싶다면, 해당 콘텐츠를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피파온라인3 랭커들의 전술은 꾸준히 업데이트됩니다. 


Q.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InHerit' 클럽의 장을 맡고 있는 InHerit사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Q. 소속 클럽에 대한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InHerit'은 기존 피파온라인3 명문 Exodus와 GloriFy가 합병한 클럽입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저력 있는 클럽이니 많은 기대 부탁합니다.
Q. 소개 감사합니다. 이제 플레이 노하우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InHerit사키'님이 사용 중인 포메이션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현재 저는 '4-1-1-4'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포메이션의 장점은 CDM과 CM(CAM) 등을 이용한 빠른 공격 전개입니다. 

그러나 역습 방어에는 약점을 드러냅니다. 미드필더 수가 적어 상대 공격을 수비수가 직접 방어해야 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Q. 미드필더 수가 적다는 부분은 다른 랭커와의 경기에서 큰 단점이 될 것 같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는 미드필더를 신중하게 선택합니다. 선수 역량이 출중하다면 원 볼란테로도 투 볼란테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죠. 즉, 4-1-1-4 포메이션에서 미드필더는 혼자 힘으로도 상대 중원을 압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실제 축구에서 원조 '마지우개'였던 마우로 실바가 이러한 활약을 선보였죠. 
Q. 다른 해결 방안은 없나요?

상대 전술에 따른 맞춤 포메이션을 준비하면 됩니다. 특히, 4-2-2-2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승리하기 어려워 4-3-3으로 포메이션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이는 상대보다 미드필더 진영의 수적 우위를 가져가기 위해서죠.


▲ InHerit사키의 4-3-3 포메이션 공격, 수비 참여도

 

Q. 4-3-3 포메이션을 사용할 경우 미드필더 운용은 어떻게 하나요?

CDM, LCM, RCM의 형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중 LCM과 RCM에는 스태미너가 좋은 선수들을 배치하여 공수 모두에 공헌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Q. 이번에는 찬스 상황에서 마무리 슈팅에 관한 것을 물어보겠습니다. 어떤 슈팅을 자주 사용하나요?


측면에서는 ZD, 중앙에서는 QD와 DD를 애용합니다. 이 중 ZD는 슈터의 위치가 PK박스 바깥일 경우 슛게이지를 60%에, PK박스 안일 경우에는 슛게이지를 40%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 ZD슛을 활용한 박스 안에서의 득점 영상 (자료 출처: 유투브 유저 haihm k)


그리고 DD슛을 할 때는 공과 선수 간격에 주의해야 합니다. 차는 발이 공과 너무 떨어져 있으면 슛 파워가 급격하게 감소합니다.

Q. 수비 노하우도 부탁드립니다.


먼저, 상대가 심리전을 활용할 경우에는 달려들기 보다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패스 위주의 플레이를 펼칠 경우에는 Q수비, 개인기를 사용할 때는 C수비 사용을 추천합니다.

 




Q. 'InHerit사키'님은 선수 개인 전술(능력)과 팀 전술(플레이)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나요?

팀 전술입니다. 선수들의 빠른 연계를 통해 상대 빈 공간을 공략하는 것이 보다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Q. 그럼 현재의 세부 전술은 팀 전술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진 건가요?

그렇습니다. 우선, 전개 부분의 속도와 패스 수치를 중간 정도로 설정하여 역습 위험을 최소화했습니다. 그리고 수비 부분의 적극성은 15로 맞췄는데, 이는 선수들이 자기 위치를 이탈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Q. 전개 부분의 전술 설정은 말씀하신 빠른 연계와 상반되는 것 같습니다.

패스는 빠르게, 그러나 공격은 신중하게 해야죠. 즉, 바르셀로나식 티키타카를 위한 전술입니다.

Q. 티키타카를 하기 위해서는 위치선정을 자유로움으로 설정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것은 일반적인 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활발한 움직임과 공간 침투는 Q키의 사용만으로도 충분합니다.

Q. 월드 전설로 구성된 스쿼드가 눈에 띕니다. 이 중 가장 핵심은 누구인가요?

에펜베르크: 앞서 밝혔듯 제 포메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이에 미드필더를 고를 때 까다로운 시선으로 살펴보는데, 에펜베르크는 흠 잡을 곳이 없습니다. 신체 관련 능력이 뛰어나고, 능력치 분배도 고르게 되어있어 지금까지 사용한 어떤 선수보다 월등한 활약을 선보입니다.


▲ 에펜베르크의 1강화 1레벨 능력치

Q. 에펜베르크 다음으로 중요한 선수들은 누구인가요??


클라위베르트: 제공권과 피지컬이 좋고, 특수 능력인 '피네스 샷'과 '파워 헤더'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이번에 추가된 WL시즌 공격수들 중 양발 사용 능력이 가장 우수합니다.

말디니: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네요. 단점이 없는 선수입니다.


▲ 말디니의 1강화 1레벨 능력치

Q. 펠레와 반 바스텐은 왜 영입하지 않았나요?


두 선수 모두 신체 조건에 약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펠레는 키가 작고, 반 바스텐은 체격이 건장하지 않죠.

Q. 그럼 현재 스쿼드는 사키님의 체격 조건 기준을 통과한 선수들로 구성한 건가요?


아닙니다. 융베리는 큰 기대 없이 영입한 선수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굉장한 성능을 가지고 있더군요. 돌파를 할 때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도 밀리지 않고, 높은 스태미너 수치로 인해 경기 후반까지 지치지 않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Q. 월드 전설 중 개인 활약이 가장 두드러지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레이카르트: 전체적인 성능은 말디니와 비슷한데, 몸싸움이 더 뛰어납니다. 만약 월드 전설 팀케미를 맞추는 분이 있다면 레이카르트를 반드시 구매하세요.



▲ 레이카르트와 말디니의 비교

Q. 월드 전설 중 가장 실망한 선수도 궁금합니다.


데 부어: 1차 월드 전설 출시 때부터 사용해왔지만, 일반 시즌 선수들과의 차이를 느끼지 못 했습니다. 오히려 10U시즌 라모스와 비디치, WB시즌 티아구 실바와 퍼디난드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 WL시즌 데 부어와 WB시즌 퍼디난드의 비교

Q. 주전 골키퍼 반 데 사르의 사용 후기도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골키퍼들과 비교했을 때 차원이 다릅니다. 모든 면이 완벽하며, 특히 겨드랑이 사이로 공을 흘리는 경우가 없어 만족스럽습니다. 

Q. 월드 전설 선수들 중 TOP 5를 꼽는다면요?


1. 말디니
2. 비에이라
3. 반 니스텔루이
4. 에펜베르크
5. 레이카르트 



Q. 피파온라인3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서버 증설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최근 렉이 너무 심해 경기에 큰 지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팀 플레이 대회도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2:2 대결이 주는 재미도 1:1 대결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Q. 피파온라인3를 즐기는 유저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InHerit'클럽이 앞으로도 좋은 모습 선보일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매 주 랭커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랭커에게 하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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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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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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