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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로 보는 챔피언 공략] SKT 페이커의 5시즌 미드 르블랑 템트리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2015.01.09 20:20
01월 07(수), ‘SKT T1(이하 SKT)’가 2015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프리시즌(이하, 롤챔스) 풀리그 1경기 3세트에서 ‘Najin e-mifre(이하 나진)’를 꺾었다. 이번 경기는 지난 12월 11일(목) 진행된 4.21패치 버전으로 진행됐으며 온게임넷과 아프리카TV,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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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도 2세트와 마찬가지로 SKT의 완승이었다. SKT는 천천히 운영으로 이득을 본 전 경기와 다르게 이번에는 팀의 핵심 선수인 페이커에게 힘을 집중한 전략을 사용했다. 서폿과 정글러과 쉴새 없이 미드 라인에 계속 습격을 왔고, 적 미드 라이너의 성장을 방해했다. 그리고 이는 드래곤과 포탑 등 오브젝트 취득으로 이어져 글로벌 골드 차이가 경기시각 10분만에 5천이나 벌어졌다.
이번 경기에 SKT의 모든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이 중에서도 페이커가 르블랑으로 적 미드 라이너를 계속 잡아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페이커는 첫 코어 아이템으로 ‘죽음불꽃 손아귀’를 가장 먼저 구매했고, 한타 싸움이 일어날 때마다 적 주요 딜러를 순식간에 처치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SKT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가 경기에서 르블랑으로 사용한 룬, 특성, 그리고 아이템 구입 순서를 소개하겠다.
▲ 강력한 공격과 생존 기술을 갖고 있는 미드 라이너 '르블랑'
페이커의 롤챔스 르블랑 소환사 주문
페이커의 시즌5 르블랑 특성
페이커의 시즌5 르블랑 룬
페이커의 시즌5 르블랑 스킬트리
페이커는 초반 라인전에서 원활한 CS 파밍을 위해 ‘왜곡(W) -> 악의의 인장(Q) -> 환영 사슬(E)’ 순으로 기술을 배웠다. 그리고 ‘악의의 인장(Q)’과 ‘왜곡(W)’을 연계 기술로 사용해 적 미드 라이너에게 큰 피해를 줬다. 또한, 이후로 페이커는 상향 패치 이후 효율이 좋아진 ‘왜곡(W)’을 최우선으로 마스터했으며 그 다음으로 ‘악의의 인장(Q)’을 배웠다. 단, 궁극 기술인 ‘모방(R)’은 6, 11, 16레벨에 바로 배웠다.
페이커의 롤챔스 르블랑 스킬트리
페이커의 시즌5 르블랑 템트리
페이커는 르블랑으로 초반 라인 유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란의 반지, 체력 물약’을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장신구는 ‘와드 토템’을 구매해 사용하다가 중반부에 되팔고 ‘탐지용 렌즈’로 바꿨다. 첫 코어 아이템으론 ‘죽음불꽃 손아귀’를 최우선으로 조합했으며, 그 다음으로 ‘모렐로노미콘, 라바돈의 죽음모자’를 차례로 맞췄다. 또한, 페이커는 마을에 귀환할 때 마다 ‘투명 와드’와 ‘투명 감지 와드’를 꾸준히 구매해고, 맵 요소 곳곳에 설치해 아군의 시야 장악에 힘을 보탰다.
페이커의 롤챔스 르블랑 템트리
※ 최종 아이템과 룬, 특성은 경기를 앞두고 연습하는 선수의 랭크 전적을 활용했습니다. 실제 경기와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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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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