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는 주식회사 케이브(대표 다카노 켄이치, http://www.cave.co.jp/)와 MMORPG ‘진여신전생 IMAGINE’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윈디소프트는 ‘진여신전생IMAGINE’의 국내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하고, 2009년 국내 시장 런칭에 맞춰 마케팅 및 운영 등의 서비스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일본 3대 RPG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아틀라스(Atlas)사의 콘솔게임 `여신전생 시리즈`를 온라인게임으로 탄생시킨 ‘진여신전생IMAGINE’은 2007년 4월부터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여 월20억 원(한화)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 오리콘챠트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원작에 이어 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진여신전생IMAGINE’은 전세계의 신화와 전설에 등장하는 200여종 이상의 악마들이 필드상에서 플레이어와의 교섭을 통해 동료로 맞아 들여지고, 수집한 동료악마들을 합체시켜 새로운 몬스터를 창조해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악마화가로 명성 높은 일러스트레이터 ‘카네코카즈마(金子一馬)’씨의 원화를 바탕으로 독특하면서도 신비한 여신전생만의 분위기를 온라인으로 구현하였다.
윈디소프트의 백칠현 대표는 “내년 국내시장에 선보일 진여신전생 IMAGINE은 윈디소프트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대형 MMORPG로써, 오랜 기간 검증을 거쳐 야심 차게 준비한 작품이다.”며,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한글화 및 로컬라이징 작업을 진행하여 2009년에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진행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신전생 시리즈`는 일본에서만400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페르소나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버전들이 제작되어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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