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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스카우팅] 내년 로스터패치가 기대되는 분데스리가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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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7주차: '프리메라리가 유망주' 유저 투표 결과



지난주 진행한 '스카우팅 7주차 프리메라리가 유망주' 유저 투표에서는 루치아노 비에토가 1위를 차지했다. 접전을 벌였던 기타 의견은 약간의 차이로 2위에 머물렀고, 이케르 무니아인과 호세 히메네스가 그 뒤를 이었다.

루치아노 비에토는 현재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공격수다. 어린 나이에 아르헨티나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된 바 있고, 비야레알로 이적 후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시즌 전반기가 종료된 지금 리그 내 최고의 공격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이다. 15경기 출장 7득점을 기록한 비에토는 가레스 베일과 함께 리그 득점 테이블 공동 6위에 위치해 있다.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루치아노 비에토는 아직 주전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Technical Dribbler'을 보유하고 있어 드리블 능력만큼은 쓸만하다. 따라서, 다음 로스터 패치를 통해 피지컬과 득점 관련 능력치가 상승한다면, A급 선수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한편, 2위를 차지한 기타 의견에는 다양한 선수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전체 표의 약 31%를 얻은 가운데, 기타에 언급된 선수들은 '비야레알 중원의 핵' 마누 트리게로스, '차세대 아르헨티나 센터백' 마테오 무사키오(이상 비야레알), '2013-14 라리가 올해의 유망주 후보' 사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의 호날두' 헤세 등이다. 

이들은 추후 연재 기사를 통해 자세한 분석을 시행할 예정이다.




'레버쿠젠 에이스' 카림 벨라라비


▲ 분데스리가 역대 최단 시간 득점에 성공한 카림 벨라라비

카림 벨라라비는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다. 프로 데뷔는 하부 리그에서 했지만, 지금은 1부 리그에서 A급 선수로 분류된다.

두각을 나타낸 건 2013-14시즌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임대 이후다. 당시 벨라라비는 준수한 경기력으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이에 올 시즌 원소속 팀 레버쿠젠으로 복귀하게 되었는데, 출장한 모든 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팀 플레이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현지 언론 Kiker가 매긴 전반기 평균 평점 공격수 부문 1위의 업적을 달성했다. 


▲ 카림 벨라라비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카림 벨라라비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카림 벨라라비와 WC시즌 아르옌 로벤의 비교 (시야 63, 75)

이러한 카림 벨라라비와 비교되는 선수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윙어 아르옌 로벤이다. 이들은 서로 체격이 비슷하다는 점 외에도 민첩성과 드리블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The Kid' 케빈 데 브라이너


▲ 볼프스부르크의 에이스 케빈 데 브라이너

케빈 데 브라이너는 벨기에의 떠오르는 신성이다이른 나이부터 자국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2012-13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올해의 유망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잉글랜드 명문 첼시에 입성하게 되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의 첼시 시절 기록은 9경기 출장 1도움에 불과했고, 경기력면에서도 여러 문제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르다. 볼프스부르크 이적 후 서서히 잠재력을 끌어올린 브라이너는 현재 팀 에이스로 위치가 상승했다.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 중인 그는 리그 내 최다 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지 언론 Kiker는 이러한 그에게 '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라는 평가를 내렸다. 


▲ 케빈 데 브라이너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케빈 데 브라이너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케빈 데 브라이너와 WC시즌 후안 마타의 비교

케빈 데 브라이너에게서 연상되는 선수는 첼시 시절 동료 후안 마타다. 이들은 강력한 슈팅 능력 외에도 준수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한 공격 전개에 능하다.


'제 2의 호르디 알바' 후안 베르나트


▲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후안 베르나트

후안 베르나트는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가 배출한 유망주다. 본래는 윙어였던 선수로 팀 동료 파코 알카세르와 함께 스페인 청소년 대표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그러나 그가 진가를 드러낸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2014년 포지션 변경 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이에 올 시즌 분데스리가 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는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베르나트는 모든 리그 경기에 출장했으며, 경기력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도 좋다. 여기에 최근에는 현지 언론 Kiker에서 선정한 리그 내 풀백 랭킹 4위에 선정되었다. 평가를 맡은 전 독일 대표 수비수 토마스 베어톨트는 "아직 발전해야 할 부분이 있긴 해도 베르나트는 의심의 여지 없이 최고 수준의 풀백이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 후안 베르나트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후안 베르나트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후안 베르나트와 WC시즌 조르디 알바의 비교

한편, 후안 베르나트와 비슷한 모습을 선보이는 선수는 조르디 알바다. 이들은 왕성한 활동량과 준수한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수 모두에 공헌이 크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묀헨글라드바흐의 아이돌' 토니 얀트슈케


▲ 묀헨글라드바흐 수비진의 핵심 토니 얀트슈케

토니 얀트슈케는 현재 분데스리가 4위 팀 묀헨글라드바흐의 수비수다. 2008년 11월 29일 18세의 나이에 코트부스전을 통해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는 팀 역사상 최연소 데뷔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시기는 2010-11 시즌이다. 당시 감독이던 뤼시앵 파브르의 지도 하에 그는 팀 주전으로 위상이 상승했다. 그리고 꾸준히 경험을 쌓은 지금은 리그 내 수위급 선수가 되었다. 센터백과 풀백 자리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일 뿐 아니라 필요할 경우에는 미드필더 포지션까지 소화 가능하다.


▲ 토니 얀트슈케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토니 얀트슈케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토니 얀트슈케와 WB시즌 세르히오 라모스의 비교

이러한 토니 얀트슈케에게서 연상되는 선수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다. 팀 최후방 진영을 지키는 이들은 수비 전 지역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빠르고, 정확한 태클 능력도 지니고 있다.


'분데스리가 특급 골키퍼' 베른트 레노


▲ 레버쿠젠의 골키퍼 베른트 레노

베른트 레노는 분데스리가 강팀 레버쿠젠의 주전 골키퍼다. 각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고, 19세의 나이에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 때 팀은 레네 아들러의 부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그를 기용했는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끌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세가 조금 꺾인 상태다. 전 독일 대표 골키퍼 울리 슈타인은 "베른트 레노의 실력은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이지만, 세계 정상을 노려볼만 했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잔실수가 늘었다"라고 평했다. 이에 현지 언론 Kiker의 2014-15시즌 전반기 골키퍼 랭킹도 5위로 하락했다. 참고로 작년 이 시기에 그의 랭킹은 1위였다. 


▲ 베른트 레노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베른트 레노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베른트 레노와 WB시즌 마누엘 노이어의 비교

한편, 베른트 레노와 비교되는 선수는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다. 독일의 골키퍼 계보를 잇고 있는 둘은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나타냈다는 점 외에도 골키퍼에게 필수적인 제공권과 반사신경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주 최고의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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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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