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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 시티 제압한 첼시, 웨스트햄 상대로 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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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크 시티 전에서 맹활약한 세스크 파브레가스

한국 시간으로 26일(금) 오후 9시 45분, 첼시 FC(이하 첼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이하 웨스트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15 시즌 18라운드 경기가 첼시 홈구장 '스템포드 브릿지(Stamford Bridge)'에서 진행된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가히 첼시의 독무대다. 현재까지 13승 3무 1패, 42승점, 평균득점 2.24를 기록 중인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최강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첼시의 선두 유지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에서 더욱 값진 의미를 갖는다.

지금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는 크리스마스 직전의 순위가 최종 리그 순위와 일치하는 일명 '크리스마스의 법칙'이 존재했다. 최근 5년간 무려 4번이나 들어맞았으며, 2009/2010시즌 첼시, 2011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1/2012시즌 맨체스터 시티가 각각 크리스마스 법칙의 주인공이 되었다.

모든 법칙에 그러하듯 이 크리스마스 법칙에도 예외는 있었다. 2013/2014시즌 리버풀은 크리스마스 선두를 차지했지만, 맨시티에 우승트로피를 빼앗기는 결과를 맞았다. 하지만 최근 5년간 크리스마스 선두팀이 높은 확률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첼시의 독보적인 행보는 이 크리스마스 법칙과 꼭 들어맞는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에이스' 에당 아자르만이 아니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한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전반 2분, 절묘한 코너킥으로 존 테리의 헤딩 골을 도왔다. 또한, 후반 33분에는 아자르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골을 성공시켰다.

이 경기에서 파브레가스는 1골 1도움을 달성하며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축구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팀 내 최고평점인 8.9점을 부여했고, 각 언론 역시 파브레가스를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리그 12경기 중 10도움, 23경기 중 16도움, 패스 정확도 90%를 기록 중인 파브레가스는 명실공히 첼시의 특급 도우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경기를 통해 첼시는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3차로 따돌렸다.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첼시에게 크리스마스 법칙이 적용될 수 있을지 팬들의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강' 첼시를 상대해야 하는 웨스트햄의 양어깨는 무겁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뉴캐슬, 웨스트 브롬, 스완지를 꺾으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팀 내 분위기는 고무된 상태다. 특히 웨스트햄의 공격수 앤디 캐롤은 물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첼시의 홈구장에서 진행되는 경기지만, 웨스트햄이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다면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피파온라인3의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능력치


▲ 피파온라인3의 세스크 파브레가스

피파온라인3의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공격수까지 골을 연결하기 좋은 선수로 구현되어 있다. 이번 로스트 패치에서 소폭 상향을 받았으며 특히, 짧은 패스, 시야, 긴 패스 등 패스에 관련된 능력치가 모두 80이 넘는 선수로 구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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