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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vs 리버풀, 갈 길 바쁜 두 팀의 중요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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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는 마루앙 펠라이니

한국 시간으로 14일(일) 오후 10시 30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15 시즌 16라운드 경기가 맨유 홈구장 '올드 트레포드(Old Trafford)'에서 진행된다. 시즌 중반 이후 명암이 극명히 갈린 두 팀의 대결이다.

홈 팀 맨유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월 9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시작으로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중위권에 머물렀던 순위는 어느덧 3위까지 치솟았고, 목표 중 하나인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청신호를 밝혔다. 비록 1위 첼시와의 승점차가 11점이나 나고, 4위 웨스트햄과는 득실차에 앞선 3위이기 때문에 아직 갈 길은 멀다.

그러나 5연승을 기록 중이란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순위 경쟁 중인 아스날(6위)에게 승리한 것과 불안했던 수비진이 정돈되고 있는 점이 호재다. 5경기 동안 맨유는 4실점을 허용했고, 헐시티전에는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반 할 감독의 전술 변화가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증거다.

맨유에게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다. 오늘 리버풀전을 시작으로 박싱데이가 포함된 3주 동안 아스톤빌라, 뉴캐슬, 토트넘, 스토크시티와 경기를 치른다. 이 5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확보한다면, 3위 자리를 굳히고 나아가 그 이상의 위치도 넘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리버풀전은 상당히 중요하다. 앞으로 5경기에서 맞붙을 상대 중 리버풀의 전력이 가장 뛰어나며, 여기서 승리할 경우 연승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디 마리아와 스몰링의 결장이 아쉽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웨인 루니와 펠라이니가 중앙 라인을 장악한다면 이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

한편, 리버풀은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꿈에 그리던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지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게다가 리그 순위는 9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특히, 지난 11월은 리버풀에게 악몽이었다. 스토크시티와의 리그 경기를 제외하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11월 리버풀의 경기 결과는 1승 1무 4패(챔피언스리그 포함)로 초라하다.

12월 첫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에서 3:1로 승리,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듯 했으나 이어진 두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패배가 없다는 점은 나쁘지 않지만, 무승부를 거둔 상대가 선더랜드와 바젤이라는게 아쉽다. 특히, 선더랜드는 리그 하위권 팀이기에 갈 길 바쁜 리버풀에게는 적지 않은 타격이 됐다.

부진의 이유는 단연 공격진의 화력 부족이다. 리버풀은 리그 15경기동안 19골을 넣는데 그쳤다.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14골보다 고작 5득점을 더했다. 게다가 발로텔리를 비롯한 공격수들 증 단 한 명도 개인 득점 순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웨인 루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웨인 루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1강화 / 10레벨)
 
피파온라인3에서 루니는 골 결정력, 스피드, 몸싸움 등 최전방 스트라이커에게 필요한 능력을 고루 갖춘 선수다. 준수한 속도와 몸싸움으로 인한 뛰어난 돌파력을 갖췄으며, 중거리 슛과 발리 슛을 가리지 않는 득점력까지 함께 보유했다. 특히, 14시즌 루니는 모든 능력치의 밸런스가 높아 전천후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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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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