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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시즌 첫 패배 당한 첼시, 스포르팅 상대로 홈경기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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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

한국 시간으로 12월 11일(목) 새벽 4시 45분, 첼시 FC(이하 첼시)와 스포르팅 리스본(이하 스포르팅)의 UEFA 챔피언스리그 6라운드 경기가 첼시의 홈 구장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진행된다.

타오르는 불길 같았던 첼시의 기세가 한층 누그러들었다.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까지 무패를 기록한 첼시였지만, 15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뉴캐슬과의 경기 직전까지 올 시즌 21경기 16승 5무라는 환상적인 성적을 보유했던 첼시였기에, 무패우승을 기대하던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시즌 첫패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최고의 팀이 졌다. 이기기 위해 노력했지만 졌다. 이런 게 바로 축구다'라고 하면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불만은 없다. 운이 없었을 뿐이다'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패배 원인으로 볼보이를 지목하기도 했다. '수준 이하의 방해가 있었다. 공이 사라졌다가 다른 공이 들어오고, 볼보이가 멀리 달아나기도 했다'며, '안타깝지만 이런 것도 경기의 일부'라고 받아들였다. 첼시의 무패행진이 시즌 끝까지 가지 못할 것을 예견했던 무리뉴 감독은 첫패에도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비록 무패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첼시의 조 1위는 여전히 흔들리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11월 26일(수) 샬케와의 G조 5차전에서 5-0 압승을 거둔 첼시는 이미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지은 상태다..

이번 시즌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의 햄스트링 부장 외에는 큰 걱정이 없는 상태다. '주포' 디에고 코스타를 필두로 에당 아자르, 디디에 드록바라는 강력한 공격수들로 무장한 첼시는 이제 자신들의 안방에서 스포르팅을 기다리고 있다. 첼시가 시즌 첫패를 딛고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G조 2위를 달리고 있는 스포르팅 역시 16강행이 유력하다. 이번 첼시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물론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뉴캐슬이 보여준 것처럼 첼시도 '무적'은 아니다. 올 시즌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스포르팅의 '루이스 나니'가 이번에도 활약한다면, 의외의 성과를 거둘 수도 있다.


디에고 코스타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14시즌 코스타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몸싸움과 속력, 골 결정력을 모두 갖춘 스트라이커로 구현되었던 디에고 코스타는 지난 로스트 패치에서 크게 상향된 선수 중 한명이다. 강력한 몸싸움과 빠른 속력으로 밀고 들어가는 코스타의 공격은 상대방의 간담을 서늘케 만들기 충분하다. 다만 특수 능력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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