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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스카우팅] 내년 로스터패치가 기대되는 브라질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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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3주차: '유망주 수비수' 유저 투표 결과



지난주 진행한 '스카우팅 3주차 유망주 수비수' 유저 투표에서는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1위에 올랐다. 그는 초반부터 많은 지지를 받아 1위를 유지했으며, 2위는 100표를 받은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차지했다. 그러나 하위권에서는 접전이 벌어졌다. 나다니엘 클라인, 도리아, 다니엘레 루가니 모두 적은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1위로 선정된 아이메릭 라포르테는 최근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성이다. 아슬레틱 빌바오에서 뛰고 있으며, 현지 언론 'el correo'에서 선정한 리그 베스트 11에 뽑힌 바 있다. 여기에 아직 실력 향상 여지가 남아 있어 장래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게임에 구현된 라포르테는 아직 주전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실제 축구에서 활약을 이어간다면 다음 로스터 패치에서 큰 폭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기타 의견에도 적지 않은 표가 몰렸다. 전체 표의 약 6%를 얻은 가운데, 기타에 언급된 선수들은 마티야 나스타시치, 엘리아킴 망갈라(이상 맨체스터 시티), 커트 조우마(첼시), 코스타스 마놀라스(로마) 등이다. 그리고 세르주 오리에(PSG), 소프 맥네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칼럼 체임버스(아스날)도 언급되었다.

이들은 추후 '유망주 수비수' 추가 기사를 통해 자세한 분석을 시행할 예정이다.

※ 지난 기사 보러가기



'가젤' 레오 밥티스타오


▲ 라요 에이스 레오 밥티스탕

레오 밥티스탕은 현재 LFP(스페인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로 라요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 중이다.

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데뷔 직후인 2012-13 시즌이다. 당시 밥티스탕은 이제 막 유스 팀에서 올라온 신인이었지만, 감독 파코 헤메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았다. 이에 그는 출장한 모든 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펼쳐 소속팀의 돌풍을 주도했다. 아직 빅클럽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밥티스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 레오 밥티스탕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레오 밥티스탕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레오 밥티스탕과 WB시즌 티에리 앙리의 비교

레오 밥티스탕과 유사한 선수는 아스날의 전설 티에리 앙리다. 이들은 정확한 골 결정력 외에도 준수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한 공격 전개에 능하다.


'마지뉴의 후계자' 라파엘 알칸타라


▲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유망주 라파엘 알칸타라

라파엘 알칸타라는 축구계에서 손꼽히는 명문가 출신이다. 

아버지 마지뉴는 1994 월드컵 우승 멤버였으며, 친형은 바이에른 뮌헨의 티아고 알칸타라다. 그리고 발렌시아 돌풍의 주역 호드리고 모레노는 친척 형이다. 이들 모두 명성 높은 스타 플레이어이며, 라파엘 알칸타라 역시 계보를 잇고 있다.

알칸타라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2013-14 시즌이다. 셀타에 입성한 그는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유망주상을 거머쥐었다. 지금은 원 소속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여 1군 멤버로 자리 잡았으며, 아직 출장 시간은 길지 않지만 장차 팀의 핵심 멤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다.


▲ 라파엘 알칸타라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라파엘 알칸타라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라파엘 알칸타라와 티아고 알칸타라의 비교

한편, 라파엘 알칸타라와 비슷한 선수는 티아고 알칸타라다. 친형제인 이들은 공격 전개, 테크닉에 강점이 있지만, 스페인 대표가 된 형과 달리 동생은 브라질 국적을 선택했다. 라파엘 알칸타라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형보다 내가 더 브라질을 사랑하기 때문이다'라는 이유를 밝혔고, 현재 브라질의 차세대 주전감으로 여겨지고 있다. 


'제 2의 카카' 루카스 피아존


▲ '제 2의 카카' 루카스 피아존

루카스 피아존은 1994년생의 어린 선수다. 2011-12 시즌 첼시로 이적했지만, 자국에서와 달리 주목을 끌지 못 했다. 그러나 그는 네덜란드 팀 비테세 임대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알리기 시작했다. 켈빈 레르담, 구람 카시아, 테오 얀센 등 팀 내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에이스 역할을 수행한 게 대표적인 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중위권 팀 프랑크푸르트로 이적, 주전 자리를 꿰찼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출장한 모든 경기에서 수준급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하노버전에서는 특유의 킥 능력을 바탕으로 프리킥 골을 넣으며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 루카스 피아존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루카스 피아존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루카스 피아존과 W시즌 오스카의 비교

루카스 피아존에게서 연상되는 선수는 첼시 선배 오스카다. '제 2의 카카'라고 불리는 두 선수는 뛰어난 테크닉, 슈팅, 패스 능력을 갖춰 간결한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흔드는 게 가능하다.

 
'제 2의 카푸' 다닐루


▲ '제 2의 카푸' 다닐루

다닐루는 브라질의 차세대 라이트백으로 지목되는 선수다. 18세에 데뷔하여 자국 무대를 휩쓸었고, 곧 남미의 챔피언스리그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까지 차지했다. 여기에 유럽 진출 과정에서 포르투 역대 최고 이적료도 갱신했지만, 브라질 대표팀과의 거리는 멀었다. 마이콘, 다니 알베스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진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드컵 이후 세대 교체가 진행됨에 따라 최근 국가대표팀에 차출되고 있다. 감독 둥가는 포르투갈 언론 A Bola와의 인터뷰에서 '다닐루야말로 브라질 라이트백의 계보를 이을 선수다'라고 극찬했고, 이에 현지 팬들은 대부분 공감하는 분위기다.


▲ 다닐루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다닐루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다닐루와 WB시즌 마이콘의 비교

이러한 다닐루와 비교되는 선수는 대표팀 선배 마이콘이다. 두 선수는 비슷한 체격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뛰어난 운동 능력과 테크닉을 갖춰 많은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 2의 호베르투 카를로스' 알렉스 산드루


▲ '제 2의 호베르투 카를로스' 알렉스 산드루

알렉스 산드루는 다닐루와 함께 '포르투 듀오'로 불리는 선수다. 20세의 나이로 자국 명문 산토스의 남미 제패를 이끌었고, 2011년에 큰 기대와 함께 포르투로 이적했다. 

그러나 당시 평가는 다닐루에게 더 긍정적이었는데, 부단한 노력으로 이를 극복했다. 현재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두 선수를 비교할 때 알렉스 산드루의 손을 들어줄 뿐 아니라 '장차 대표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알렉스 산드루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알렉스 산드루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알렉스 산드루와 WB시즌 마르셀루의 비교

이러한 알렉스 산드루에게서 연상되는 선수는 대표팀 선배 마르셀루다. 브라질의 레프트백 계보를 잇는 둘은 준수한 수비 외에도 공격 가담 부분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주 최고의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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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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