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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스카우팅] 내년 로스터패치가 기대되는 유망주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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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2주차: '유망주 미드필더' 유저 투표 결과



지난 주 진행한 '스카우팅 2주차 유망주 미드필더' 투표에서 토르강 아자르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1위를 유지했지만, 다른 후보들 사이에서는 접전이 벌어졌다. 데니스 체리쉐프부터 알레산드로 플로렌찌, 라이안 메이슨, 페르난두 모두 적은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1위로 선정된 토르강 아자르는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벨기에의 신성이다. 에당 아자르의 동생인 그는 2013-14시즌 벨기에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또한, 최근에는 분데스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묀헨글라드바흐의 상승세를 돕고 있다. 아직 주전은 아니지만, 출장할 때마다 수준급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장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 

토르강 아자르의 1위 등극 요인은 이러한 부분을 바탕으로 한 기대치 덕분으로 분석된다. 게임에 구현된 그는 아직 주전으로 사용하기에 무리가 있지만, 실제 축구에서 활약을 이어간다면 다음 로스터 패치에서 큰 폭의 상향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기타 의견에도 적지 않은 표가 몰렸다. 전체 표의 약 6%를 얻은 가운데, 기타에 언급된 선수들은 '프랑스 국가대표' 모르강 슈나이덜랭, '묀헨글라드바흐 돌풍의 주역' 크리스토프 크라머, '케냐 대표팀 주장' 빅토르 완야마, '에버튼 에이스' 로스 바클리 등이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희망' 예브헨 코노플리안카, '크로아티아 신성' 마테오 코바치치, 'PSG 유망주' 아드리앙 라비오, '유벤투스의 기대주' 킹슬리 코망도 언급되었다.

이들은 추후 '유망주 미드필더' 추가 기사를 통해 자세한 분석을 시행할 예정이다.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유망주' 아이메릭 라포르테


▲ 아슬레틱 빌바오의 핵심 선수 아이메릭 라포르테

프리메라리가 명문 아슬레틱 빌바오는 바스크 민족이 아니면 영입을 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간혹 예외가 있는데,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대표적인 경우다. 빅상트 리자라쥐 이후 첫 프랑스 선수인 그는 부친 쪽이 순수 바스크 혈통을 지니고 있다.

아슬레틱 빌바오 입성에 성공한 라포르테는 2012-13시즌 정식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기존 선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갑작스레 찾아온 기회였지만, 베테랑 못지 않은 원숙한 플레이로 이내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여기에 2013-14시즌에는 팀 상승세에 큰 공헌을 하여 현지 언론 'el correo'에서 선정한 리그 베스트 11에 뽑혔다.


▲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아이메릭 라포르테와 08시즌 세르히오 라모스의 비교

한편, 아이메릭 라포르테외 비교되는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세르히오 라모스다. 이들은 안정적인 수비력 외에도 정확한 롱패스를 활용한 공격 전개에 뛰어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잉글랜드의 차세대 풀백' 나다니엘 클라인


▲ 사우스햄튼의 라이트백 나다니엘 클라인

나다니엘 클라인은 현재 EPL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예 라이트백이다.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크리스탈 팰리스 올해의 선수, 하부 리그 올해의 유망주에 선정된 바 있다

1부 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2012-13시즌, 사우스햄튼에 입성하면서부터다. 데뷔전이었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펼친 그는 이후 다른 강팀들과의 대결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최근에는 전보다 부쩍 향상된 모습으로 소속팀의 상승세를 주도하는 중이다. 

클라인이 포함된 사우스햄튼의 수비 진영은 리그 내 최소 실점 기록을 작성 중이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16 유로 지역 예선전에서 클라인은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가졌다.


▲ 나다니엘 클라인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나다니엘 클라인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나다니엘 클라인과 08시즌 에쉴리 콜의 비교

한편, 나다니엘 클라인에게서 연상되는 선수는 첼시의 전설 에쉴리 콜이다. 양 선수는 서로 뛰는 위치가 상반되지만, 빠르 스피드와 적절한 위치 선정 능력을 갖춰 공수 상황 모두에 큰 기여가 가능하다.


'스위스의 보물'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 스위스 대표팀 선수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는 3중 국적자다. 아버지는 칠레인, 어머니는 스페인 사람이며, 태어나고 자란 곳은 스위스다. 이에 그가 장성했을 무렵 3개 나라 축구 협회에서 모두 차출을 시도했는데, 선택한 곳은 스위스였다. 가장 적극적으로 구애를 한 건 칠레였지만, 그의 형제들도 같은 결정을 할 정도로 스위스에 대한 애정이 컸기 때문이다.

각 연령별 스위스 대표팀을 모두 거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는 2011년 성인 대표 선수로 데뷔 했다. 최근에는 월드컵에서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으며, 스위스 올해의 축구 선수상도 수상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소속팀 볼프스부르크에서도 마찬가지여서 팀 수뇌부가 직접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는 판매 불가'라는 입장을 밝히기까지 했다. 현재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유럽 명문들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와 08시즌 필립 람의 비교

이러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와 비슷한 선수는 분데스리가의 전설 필립 람이다. 이들은 준수한 수비력 외에도 안정적인 볼키핑을 바탕으로 한 공격 전개가 가능하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제 2의 파올로 말디니' 다니엘레 루가니


▲ '제 2의 파올로 말디니' 다니엘레 루가니

다니엘레 루가니는 '빗장수비' 이탈리아의 떠오르는 신성이다. 2013-14시즌 데뷔하여 소속팀의 승격을 이끌었고, 올 시즌은 엠폴리 소속으로 1부 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됐다. 감독 안토니오 콘테는 '다니엘레 루가니의 성장세는 무서울 정도로 가파르다'라고 이유를 밝혔으며, 이에 현지 팬들은 대부분 공감하는 분위기다.


▲ 다니엘레 루가니의 U-21경기 득점 영상


▲ 2014-15시즌 다니엘레 루가니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다니엘레 루가니와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비교

다니엘레 루가니와 비교되는 선수는 대표팀 선배 레오나르도 보누치다. 이들은 위치 선정과 태클 등 지능적인 수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 외에도 유벤투스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는 공통된 임무를 지니고 있다.


'제 2의 티아구 실바' 도리아


▲ '제 2의 티아구 실바' 도리아

도리아는 브라질의 차세대 수비수로 각광받는 선수다. 17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를 하여 이듬해 대표팀 경기 출장과 브라질 히우 지 자네이루 주 리그 올해의 팀(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여기에 그는 2016 올림픽 멤버로도 차출됐다. 소집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올림픽 세대가 차후 대표팀 주축 선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도리아는 최근 상황이 좋지 않다.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로 이적 후 아직까지 데뷔전을 치르지 못 하고 있다. 이는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 때문이다. 비엘사는 그를 기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도리아는 보드진이 데려온 선수다. 내가 원하는 선수가 아니었으니 경기에 기용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도리아는 이적을 생각하는 중인데, 유벤투스와 라치오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들 팀들은 빠르면 내년 1월에 그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한다.


▲ 도리아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도리아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도리아와 11시즌 티아구 실바의 비교

이러한 도리아에게서 연상되는 선수는 대표팀 선배 티아구 실바다. 브라질의 수비수 계보를 잇는 양 선수는 안정적인 수비 외에도 공격 가담 부분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주 최고의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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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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