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블던은 스포츠게임이라기 보다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지난 16일 프리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하면서 손노리의 `러브포티`, 엔씨소프트의 `스매쉬스타`와 함께 온라인 테니스게임 3파전에 시작을 알린 `겜블던`에 대한 그리곤엔터테인먼트 전일형 개발이사의 설명이다.
`팡야`와 같이 스포츠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스포츠보다 아케이드에 더 높은 비중을 두고 있는 온라인게임 겜블던은 2002년 기획돼 개발이 착수됐지만 당시 시장분위기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중도하차 한 다소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2005년 다시 `겜블던`을 히든카드로 꺼내든 이유에 대해 전일형 이사는 "씰 온라인, 큐링 등 MMORPG 개발에 치중돼 있던 그리곤엔터테인먼트의 개발 분위기를 바꾸고 모든 유저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을 선보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래서일까? 겜블던은 테니스게임을 표방하는 기존 `러브포티`나 `스매쉬스타`와 달리 아이템전을 도입해 캐주얼게임으로서의 대중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겜블던은 테니스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테니스게임으로의 접근보다는 대중화에 대한 성공가능성이 높은 일반 아케이드형 캐주얼게임으로의 접근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
전일형 개발이사는 "기존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과는 접근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색다른 게임으로 완성될 것"이라며 "그리곤엔터테인먼트의 개발성향처럼 독특하고 재미있는 요소가 많이 첨가될 예정인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 이사는 "캐주얼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는 만큼 부분유료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캐릭터 치장아이템은 물론 기능성 아이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유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6년 1월 초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인 그리곤엔터테인먼트의 차기작 온라인 테니스게임 `겜블던`. 과연 어떤 점이 기존 테니스게임과 다르고 어떤 재미가 숨어 있는지 전일형 이사의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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