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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캔, 초고속 응답속도의 144Hz 게이밍 모니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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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노동균] 알파스캔(대표 류영렬)은 초고속 응답속도와 높은 주사율로 게이밍에 최적화된 27형 모니터 ‘알파스캔 AOC G2770 게임 부스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알파스캔 AOC G2770 게임 부스터(사진= 알파스캔)

 

G2770 게임 부스터는 1ms의 응답속도와 초당 프레임수가 일반 60Hz 모니터 대비 2.4배 많은 144Hz 주사율로 속도감 있는 영상도 잔상 없이 부드럽고 선명하게 구현, 게임이나 스포츠, 영화 감상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8000만:1의 동적 명암비로 어둡거나 밝은 화면에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게임상에서 사물을 식별하는데 유리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차세대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스플레이포트(DP)를 포함해 HDMI, DVI, D-sub 단자를 모두 갖추고 있어 확장성도 높다. 여기에 초고속 충전과 전송속도를 자랑하는 USB 3.0단자 2개와 USB 2.0단자 2개도 제공한다.

 

아울러 3W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돼 있으며, 오디오 아웃 단자가 있어 외장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이어폰 및 헤드폰으로도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외관은 깔끔하고 모던한 울트라 슬림 디자인에 전면과 후면을 고급스러운 블랙 무광으로 마감해 빛 반사로 인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며, 사용 중 생기기 쉬운 스크래치나 손자국 걱정이 없어 실용적이다.

 

이와 함께 베젤 하단과 케이블 클립은 레드로 매칭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 세련된 포인트를 줬다. 기본 제공되는 4가지 기능의 다기능 스탠드는 작업 환경에 맞도록 높낮이 조절, 피봇, 스위블, 틸트 기능을 지원해 오랜 작업 시간으로 인한 신체적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총 17가지의 화면 분할 옵션을 제공하는 ‘스크린플러스(Screen+)’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최대 8개의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 동시에 보면서 멀티태스킹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함께 제공되는 '아이메뉴(i-Meni)‘ 기능으로는 밝기, 명암비 등 모니터의 각종 설정을 OSD 버튼이 아닌 마우스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전력 소모량을 크게 낮춰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요구하는 미국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았고, 제품에 탑재된 전원관리 소프트웨어 ‘e-세이버(e-Saver)’,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를 자동으로 꺼주는 ‘오프타이머(off-timer), 전력 소모를 50% 정도 낮춰주는 ’에코(Eco)모드‘ 등을 사용하면 추가적으로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윤도원 알파스캔 국내전략사업부 상무는 “많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알파스캔의 첫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하게 됐다”며 “큰 화면과 빠른 응답속도,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실감나는 게이밍 환경을 구성하는데 훌륭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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