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는 자사의 게이밍 태블릿 PC ‘쉴드(SHILED)’를 12월 초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쉴드는 엔비디아가 직접 설계, 제조한 태블릿 PC로, 192개의 GPU 코어를 내장한 엔비디아 ‘테그라 K1’을 탑재해 주목을 받을 바 있다.
▲엔비디아 ‘쉴드’ 태블릿 PC(사진= 엔비디아)
8인치 풀 HD 디스플레이와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를 적용해 보다 실감나는 게임 환경을 구현하며, 함께 출시되는 쉴드 무선 컨트롤러를 활용하면 더욱 완벽한 게임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게임은 물론 무선 스트리밍을 통해 사용자의 PC에 있는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용덕 엔비디아코리아 지사장은 “쉴드는 뛰어난 성능과 특별한 게임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에서 최고의 게임 태블릿 PC 출시를 통해 태블릿 분야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쉴드의 국내 판매는 조텍코리아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도 사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