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 뉴스

알파스캔, 40인치 대화면 UHD 모니터 ‘필립스 4065UC UHD’ 출시

/ 1


[미디어잇 노동균] 필립스 모니터 국내 단독 파트너 알파스캔(대표 류영렬)이 40인치 대화면에 4K UHD 초고해상도를 제공하는 신제품 ‘4065UC UHD’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필립스 ‘4065UC UHD’(사진= 알파스캔)

 

4K UHD는 1920×1080 풀 HD 해상도의 4배에 달하는 3840×2160의 초고해상도를 의미한다. 한 화면에 풀 HD 화면 4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4065UC UHD는 멀티뷰 PIP(Picture in Picture) 및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지원해 PIP 모드에서는 데스크톱과 노트북, 노트북과 셋톱박스 등 2개의 기기를, PBP 모드에서는 최대 4개의 기기를 1개의 모니터에 연결해 TV를 시청하며 게임을 즐기는 등 분할된 화면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을 UHD 셋톱박스와 연결하면 고화질 UHD TV로도 사용할 수 있어 대형 모니터와 UHD TV에 대한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200×200mm 표준 규격의 베사홀을 활용하면 벽에 설치해 빌딩 로비, 공항 라운지, 숙박업소, 커피숍, 병원, 고객 전견실 등에서 사이니지로 활용할 수도 있다.

 

차세대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스플레이포트(DP)와 미니 DP를 포함해 스마트폰 연결 및 충전이 가능한 MHL HDMI 2개와 D-Sub 단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 USB 3.0 단자도 4개를 탑재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빠른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대형 디스플레이에 걸맞게 고출력 7W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돼 있으며, 오디오 아웃 단자를 통해 외장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이어폰, 헤드폰으로도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외관은 울트라 내로우 베젤 디자인을 적용해 동일 크기의 타 제품 대비 화면이 더 커진 듯한 느낌을 준다. 실버 메탈 소재로 집 안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살리는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손색없다.

 

필립스만의 ‘스마트 리스폰스(Smart Response)’ 기술로 구현한 빠른 응답속도와 60Hz의 주사율로 게임, 스포츠, 영화 등 속도감 있는 영상도 잔상 없이 깨끗하게 즐길 수 있고, 5000만:1의 동적 명암비로 어두운 화면에서도 보다 깊이 있는 영상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미세한 깜빡임을 줄여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플리커 프리’ 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전력 소모량을 크게 낮춰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요구하는 미국 에너지스타 6.0 인증과 함께 전자제품 환경 인증제도 중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되는 EPEAT 골드 등급도 획득했다.

 

필립스 모니터 제품기획팀 임원은 “깨끗하고 선명한 UHD화질, 압도적인 사이즈와 프리미엄 디자인, 다양한 최신 입력단자, 파워풀한 스피커, 안정적인 품질 등 고객들이 원하는 모든 것이 결집된 제품”이라며 “알파스캔을 통해 제품 등록을 하면 무상 서비스 기간 1년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총 2년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5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