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기가바이트 노트북 공식 수입사 컴포인트(대표 유재호)는 엔비디아의 최신 모바일용
그래픽 칩셋 ‘지포스 GTX 980M’을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판타소스 슬림
P35X V3’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슬림 P35X V3 게이밍 노트북(사진= 기가바이트)
엔비디아의 지포스 900M 시리즈는 데스크톱용 GPU와의 성능 격차를 20% 내외로 줄여 노트북이 데스크톱의 성능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선입견을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현재 게이밍 데스크톱에 널리 사용되는 지포스 GTX 760 칩셋의 경우 그래픽 성능을 측정하는 3D마크 11 벤치마크 프로그램에서 7000점대를 기록했으나, GTX 980M 칩셋은 50% 가량 향상된 성능으로 1만점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슬림 P35X V3 게이밍 노트북은 고성능 CPU 및 GPU 탑재는 물론, 최근 주목받는 WQHD+ 등급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 기존 풀 HD 대비 125% 향상된 해상도를 제공한다.
여기에 2개의 SSD를 장착해 더욱 빠른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보장하며, HDD 추가 장착도 최대 2개까지 가능해 슬림 노트북의 부족한 확장성을 보완했다.
컴포인트 관계자는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슬림 P35X V3 게이밍 노트북은 이 모든 구성이 단 20.9mm 두께로 제작돼 고성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