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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캔, 초슬림 베젤에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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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노동균] 알파스캔(대표 류영렬)이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고출력 블루투스 스피커를 결합한 새로운 타입의 27인치 모니터 신제품 ‘필립스 275C5Q’를 출시했다.

 

▲필립스 275C5Q 모니터(사진= 알파스캔)

 

필립스 275C5Q는 최근 완판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알파스캔의 ‘2777 IPS MHL+DP’에 적용된 패널과 동일한 네오 블레이드(Neo Blade) 패널을 적용해 화면 테두리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보더리스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원을 끄면 베젤 폭이 2mm이고, 전원을 켜면 보이는 이너베젤 4.1mm을 합해 불과 6.1mm의 베젤을 구현, 동일 크기의 다른 제품 대비 화면이 더 커진 듯한 느낌과 함께 몰입도를 극대화시킨다.

 

또한 일반적인 모니터에서는 볼 수 없는 최고급 오디오 사양을 더한 점도 눈에 띈다. 모니터 스탠드에 내장된 7W+7W 출력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음악을 풍부한 사운드로 들을 수 있고, 전화 통화도 가능해 소규모 전화 회의 시 스피커폰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스피커에는 SRS WOW HD가 적용돼 깊고 풍부한 베이스와 선명한 고음으로 전체적으로 맑고 선명한 음색을 들려주며, 함께 탑재된 인크레더블 서라운드 기능을 통해 가상 5.1채널의 실감나는 서라운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에 적용된 최신 AH-IPS 패널은 색재현율, 응답속도,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과 함께 정확하고 원색 그대로의 선명한 색상표현과 화질을 제공하며, 일반적인 용도는 물론 그래픽 디자인, 웹 개발, 포토샵 등 전문적인 작업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5ms의 응답속도와 2000만대 1의 동적명암비 또한 동영상 감상과 게임 시 화질의 선명도를 높여준다.

 

입출력 단자는 D-SUB 및 3개의 HDMI 단자와 함께 MHL을 지원한다. MHL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을 HD 디스플레이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모바일 오디오·비디오 인터페이스로, MHL 케이블을 통해 연결하면 자동 충전은 물론 모바일 기기의 동영상, 사진, 게임, 앱을 모니터의 대형 화면으로 디지털 음향과 함께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필립스 자체 기술로 구현한 플리커 프리 기술을 적용해 미세한 깜빡임을 없애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며, 전력 소모량을 18.11W 수준으로 크게 낮춰 미국 에너지스타 6.0 인증을 받았다. 또한 전자제품 환경 인증제도 중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되는 EPEAT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

 

필립스 모니터 제품기획팀 임원은 “항상 내장 스피커에 대한 아쉬움을 말씀하시는 고객들이 많았기 때문에 필립스 275C5Q는 별도의 비용을 들여 외장스피커나 사운드바를 구매할 필요가 없도록 현존하는 모니터 중 최강의 스피커 용량과 홈시어터, 프로젝터, MP3, 휴대폰에나 적용되는 고급 사운드 시스템까지 적용, 필립스만의 차별화된 스펙을 완성했다”며 “필립스 모니터는 알파스캔 모니터와 동일한 퀄리티의 고객 행복 서비스를 바탕으로 제품 등록을 하면 무상 서비스 기간 1년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총 2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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