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최용석] 에이수스(ASUS)가 최신 LGA 2011 소켓 기반 ‘하스웰-E’ 프로세서 라인업을 지원하는 인텔 X99 칩셋 탑재 메인보드 ‘X99-DELUXE’ ‘X99-PRO’ ‘X99-A’ 3개 제품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 에이수스 X99-DELUXE (사진=에이수스코리아)
에이수스 X99시리즈 메인보드 제품군은 특허 출원한 ‘OC 소켓’을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LGA 2011-v3 하스웰-E 기반 코어 i7 프로세서를 완벽히 지원함과 동시에 하스웰-E의 Land Grid Array(LGA)에 추가적으로 접촉하기 위해 독자적인 회로를 가진 별도의 핀을 갖췄다.
이를 통해 하스웰-E와 짝을 이루는 DDR4 메모리의 성능을 향상시키며, 오버클럭 안정성도 높였다고 에이수스 측은 강조했다. 또 에이수스 ‘Thunderbolt EX II’ 확장 카드를 통해 쌍방향 전송속도가 20Gbit/s를 상회하는 ‘Thunderbolt2’ 연결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국내에 먼저 출시되는 ‘X99-DELUXE’는 하이엔드급 제품으로 두 개 이상의 M.2 디바이스들을 32Gbit/s 이상의 전송 속도로 ‘Hyper M.2 x4’ 확장 카드와 최상의 쿨링 성능을 위한 ‘ASUS Fan Extension’ 카드, 최대 1300Mbit/s의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온보드 무선랜 등을 제공한다. X99-PRO와 X99-A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r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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