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아스크텍(대표 신형식)이 OCZ의 보급형 SSD ‘ARC100’ 시리즈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
▲OCZ ‘ARC100’ SSD(사진= 아스크텍)
ARC100 시리즈는 OCZ가 도시바에 인수된 후 OCZ스토리지솔루션스(OCZ SS) 브랜드로 내놓는 2번째 SSD로, 보급형이지만 쓰기속도와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제품이다.
120GB, 240GB, 480GB 용량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도시바의 19나노미터(nm) 공정의 낸드플래시와 베어풋 3M10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120GB 기준 최대 400MB/s의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오래 사용해도 지속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한편, 매일 20GB씩 3년간 기록이 가능한 수준의 내구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스크텍 관계자는 “이번 ARC100 시리즈 출시로 인해 그동안 정체기를 걷던 엔트리급 SSD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며, 그동안 잊혀졌던 OCZ의 기술력을 증명하고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