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알파스캔(대표 류영렬)이 ADS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한 자사의 인기 24형 모니터 ‘2413
ADS LED’의 호환성을 업그레이드한 ‘알파스캔 프레스티지 N2413 ADS MHL’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레스티지 N2413 ADS MHL(사진= 알파스캔)
프레스티지 N2413 ADS MHL는 D-SUB, DVI, HDMI 단자를 모두 갖추고 있는 등 전작의 기본기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기기 연결을 위한 MHL 단자를 추가한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MHL 케이블을 이용해 모니터에 연결하면, 자동 충전은 물론 모바일 기기의 동영상, 사진, 게임, 앱을 모니터의 대형 화면으로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으며,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아웃 단자도 갖추고 있어 모니터를 셋톱박스에 연결해 TV 겸용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잘 부합한다.
이 제품에 적용된 최신 ADS 패널은 높은 투과율이 장점인 광시야각 패널로, 정확하고 선명한 색상표현과 높은 화질이 특징이다.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일반적인 용도는 물론 전문적인 작업용으로도 손색이 없고, 5ms의 빠른 응답속도와 500만:1의 동적명암비로 잔상 없는 깨끗한 화면을 구현한다.
외관은 모던한 울트라 슬림 디자인에 블랙 슈퍼 하이글로시로 마감했으며, 화면 하단부의 프리미언 터치식 버튼은 제품을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돋보이게 한다. 100×100mm 표준 규격을 베사홀을 이용하면 벽걸이형으로 활용 가능하며, 다기능 스탠드를 장착할 경우 높낮이 조절, 피봇, 스위블, 틸트 기능을 통해 오랜 작업으로 인한 신체적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광시야각 패널 제품임에도 높은 수준의 에너지 효율로 전력 소모량을 크게 낮췄고, 대기전력 또한 정부 규정인 1W에서 70% 절감한 0.3W에 불과하다.
윤도원 알파스캔 국내사업부 상무는 “알파스캔의 24형 라인업은 다양한 패널과 스펙을 갖춘 제품들로 구성돼 있어 고객들이 각자의 취향과 용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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