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플렉스터 SSD 공식수입사 컴포인트(대표 유재호)가 기존 SSD 속도의 10배에 달하는
성능을 구현한 신제품 ‘M6 프로’ 시리즈를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플렉스터 M6 프로 SSD(사진= 플렉스터)
M6 프로 시리즈는 플렉스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지능형 SSD 캐싱 소프트웨어 ‘플렉스터보(PlexTurbo)’를 기반으로 SATA3 인터페이스의 한계로 여겨지는 500MB/s의 10배인 최대 5000MB/s의 속도를 구현했다.
플렉스터보는 시스템 램, SSD D램 캐시 및 스토리지 영역 전반을 지능적으로 융합해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와 그렇지 않은 데이터에 대한 선택적 처리를 통해 실사용 환경에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고도로 최적화된 D램 캐시와 컨트롤러, 플래시메모리를 이용하고 고도의 품질관리기준을 적용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M6 프로 시리즈는 새로운 세대의 도시바 A19나노미터(nm) 토글 낸드 플래시와 대용량 온보드 캐시 및 마벨 멀티코어 컨트롤러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DEVSLP 모드로 전력소비의 효율을 향상시켰고, 트루스피드(TrueSpeed), 트루프로텍트(TrueProtect) 기능으로 지속적인 성능 유지와 256비트 AES 암호화를 통한 데이터 보안 및 오류검사로 데이터 보존성을 높였다.
플렉스터 글로벌 채널 담당자는 “M6 프로 제품을 설계할 때 게이머,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및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헤비유저의 사용패턴을 집중 분석해 하드웨어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플렉스터보 캐싱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이로써 M6 프로는 엄선된 재료와 플렉스터의 독자적 펌웨어 기술을 결합, SATA3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넘는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명연장과 안정성까지 완벽하게 보장한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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