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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잇 독자 체험기] 저전력, 빠른 속도 자랑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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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이 발행하는 디지털 매거진 트렌드잇은 7월호 부록 '플러스 에디션'에서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SD'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체험 이벤트에 당첨된 김종순 님의 체험기를 공개한다. 트렌드잇은 매월 1일 발행하며, 이벤트 및 쇼핑정보로 구성된 부록 '플러스 에디션'은 매월 10일 발행한다. 트렌드잇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탭진 앱,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편집자주>

 

최근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가격이 어느 정도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데스크톱 구매시 운영체제(OS) 설치 파티션용으로, 노트북 업그레이드시 필수품 처럼 SSD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추세다.

 

 

어느 정도 한정적이었던 SSD의 용량이 점점 커지고 가격도 안정세를 타면서 PC를 처음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시에 SSD 탑재를 많은 이들이 고려를 하는 듯 하다.

 

특히 대용량 이미지, 동영상을 다루는 멀티미디어 관련이나 대용량 그래픽 파일을 읽어내야하는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빵빵한 그래픽과 RAM을 보유하고 있어도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의 읽기·쓰기 속도에 버벅거림을 겪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게 바로, 샌디스크 SSD 익스트림 프로.

 

샌디스크 SSD 익스트림 프로는 장기간 사용해도 성능과 반응속도 저하가 발생되지 않는 n캐시 프로 기술이 도입되어 있고, 이를 반영하듯 업계 최초의 10년간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샌디스크 SSD 익스트림 프로는 240GB, 480GB, 960GB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되어 가격대는 36만원, 69만원, 113만원 정도로 타 SSD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10년간의 보증기간을 고려하고 전문가용 SSD임을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는 수용가능한 부분이다. 또한 전력 소모량도 240GB가 0.13W, 480, 960GB모델은 0.15W로 배터리만으로 버텨야 하는 경우에 큰 메리트를 제공해준다.

 

2.5인치 SATA3 인터페이스로 이를 지원하는 노트북과 데스크톱과 모두 호환이 된다. 작동 온도는 0도에서 70도이고 최대 읽기 속도는 550MB, 쓰기 속도는 515MB의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실제로 장착한 머신의 성능과 메인보드 사양에 따라 그 편차는 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샌디스크 SSD 익스트림 프로 480GB의 패키지 모습이다. 크게 특별나지 않는 모습이지만, 480, 550, 515, 10이라는 숫자가 눈에 확 들어온다.

 

 

샌디스크 SSD 익스트림 프로 480GB를 개봉해봤다. 노트북 등에 장착시 필요한 몰드 부분과 설명서 그리고 SSD Dashboard에 대한 설명서와 정전기 방지 봉투에 싸여진 샌디스크 SSD 익스트림 프로 480GB가 보인다.

 

 

설명서에는 다국어로 인쇄가 되어있지만, 한글로 된 것은 찾아볼 수 없어서 좀 아쉬웠다.

 

 

일반 2.5인치 SSD와 외관은 차이가 없다. 뒷면을 봐도 별 다른게 없다. HDD처럼 구동부가 없는 SSD라 깔끔해서 좋다.

 

 

양 옆과 바닥에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 장착시 볼트로 고정할 수 있는 홀이 있다.

 

 

회사에서 사용 중인 머신에 연결을 해봤다. 델의 엔지니어링 워크스테이션 T5610모델이다. 메인보드에는 SATA3 인터페이스를 2채널로 지원해주고 있으며, 하나는 기존 1TB 7200RPM HDD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나머지를 샌디스크 SSD 익스트림 프로 480GB에 연결해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Read/Write 테스트를 수행했다.

 

 

샌디스크 SSD 익스트림 프로 480GB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테스트 결과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랜덤 테스트 결과인데, 읽기 속도는 514MB, 쓰기 속도는 485MB정도로 나오고 있다.

 

작은 파일의 IO가 빈번한 경우에 대한 속도 확인 부분인 4K QD32는 361, 237로 읽기 속도는 무척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샌디스크 SSD 익스트림 프로 480GB 번외

 

 

필자가 보유한 오래된 2.5인치 외장하드를 분해해서 샌디스크 SSD 익스트림 프로 480GB로 대체해봤다. 좀 더 안정적이고 가벼우니까 사용하기는 편리할 듯 하다.

 

어찌보면 별 의미없는 일일수도 있겠지만, 필자의 노트북에 이식하기전까지 한 번 사용해보기 위한 임시보관 용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

 

오래된 삼성노트북의 하드와 교체를 생각중인데 현재 노트북이 장기간 출장(?)을 가는 바람에 당장 수배가 되지 않아서 데이터 보관용이라기 보다는 SSD보관용을 외장하드 케이스에 보관해봤다.

 

 

기존 2.5인치 HDD와 비교를 해보면 용량은 더 크면서 두께는 얇은 것을 알 수 있다.

가로 세로 크기는 별 차이가 없는게 당연하겠지만, 두께는 좀 차이가 명확하다.

 

 

 

슬롯에 끼우고 볼트를 조이면 장착은 완료된다. eSATA 방식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불편하지만 필요할 때는 빠른 속도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고 있다.

 

정리 / 김윤경 기자 vvvllv@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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