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최용석 기자] 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 이하 이엠텍)가 엔비디아의 지포스 GT730을 탑재한 ‘XENON GT730’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XENON GT730 D5 1GB LP(위)와 XENON GT730 D3 2GB LP(아래) (사진=이엠텍)
이번에 출시된 XENON GT730 시리즈 2종은 메모리 용량에 따라 ‘XENON GT730 D5 1GB LP’와 ‘XENON GT730 D3 2GB LP’로 구분되며, 384개의 쿠다(CUDA) 프로세서와 902MHz의 작동 클럭을 갖는 엔비디아의 GT730 GPU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D-SUB, HDMI, DVI-D 등 다양한 출력 포트를 제공해 확장모드 시 최대 3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49W에 불과한 전력소모량으로 별도의 보조전원 연결이 필요 없으며, 슬림PC에서도 장착 및 사용이 가능한 LP(Low Profile)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300W 이상의 파워 서플라이가 장착된 대기업PC의 교체용 그래픽카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엠텍 관계자는 " XENON GT730 시리즈는 6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384개의 쿠다 프로세서를 통한 그래픽성능과 최대 3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까지 가진 매력적인 제품이다"며, " 49W에 불과한 소비전력에 LP규격으로 디자인되어 완제품 PC나 슬림PC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pch@it.co.kr
- 관련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