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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이 복원한 독일 폭격기 '도르니에 17' 일반공개 시작

▲ 독일 폭격기 '도르니에 17' (사진제공: 워게이밍)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은 코스포드(Cosford)에 위치한 영국 왕립 공군박물관의 '워게이밍넷 전시구역'에서 독일 폭격기 ‘도르니에(Dornier) 17’을 공식적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행사는 워게이밍을 필두로 2013년 10월 15일 ‘도르니에 17 인양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요 협력업체들과 참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왕립 공군박물관 관장인 알렉스 메드허스트(Alex Medhurst)는 “워게이밍의 지원 덕분에 ‘도르니에 17’를 일반에 공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양측의 협력으로 아주 뜻 깊고 기억에 남을만한 행사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전시를 위해 이동 중인 '도르니에 17' (사진제공: 워게이밍)

 

또한 그는 “이번 행사에는 이 전투기 설계자의 손자이자 도르니에 수상비행기 회사(Dornier Seaplane Company)의 상속자인 콘라도 도르니에(Conrado Dornier)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로운 전시구역은 모든 전투기 비행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화해와 가치 공유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믿음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르니에 17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한 후원 및 협력 조직들의 대표들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자신들이 인양을 도왔던 역사적인 전투기를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일반에 공개되어 있는 새 전시 구역에서는 이 전설적인 폭격기의 복구 및 보존 과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전투기의 기록 영상물과 2013년 6월에 있었던 복구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더불어 새롭게 개발된 ‘유령(Apparition)’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증강 현실로 박물관 위를 나는 ‘도르니에 17’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가상의 ‘도르니에 17’ 전투기 사진을 찍어서 제출하면 2014년 런던 왕립 공군 박물관에서 진행될 다음 워게이밍 전시회에서 자기 사진을 전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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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제작사
워게이밍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플레인'은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미국, 소련, 독일 등의 유명 전투기 약 60여 종을 게임 속에서 구현한 게임이다. '월드 오브 탱크'와 마찬가지로 역사에 기반한 액션 플레이에 초점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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