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 버그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배틀필드 4'
‘배틀필드 4’ 버그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확장팩 및 차세대 콘솔 버전을 발매 준비 중이던 EA DICE가 급기야 EA의 주가 하락까지 유발시켰다.
지난 5일(현지시간), EA의 주식이 20.81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22.34달러 대비 6.5%(1.53달러, 한화 약 1,600원) 하락한 수치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EA의 게임 퀄리티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 생긴 현상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최근 EA DICE는 ‘배틀필드 4’ 버그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장팩과 차세대 콘솔 버전 출시, PS4 버전 패치 등을 강행중이다. 이에 따라 ‘미러스 엣지’ 후속작 및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의 개발 스케쥴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사실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배틀필드 4’는 발매된 시점부터 게임의 안정성 및 잦은 버그로 지적받아왔다. 특히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주요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모드에서 버그가 속출해 ‘게임을 사고도 플레이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 최근에는 총 한발에 대미지가 두 번 들어가는 ‘원 히트 킬(One-hit kill)’ 현상이 발생, 많은 유저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이에 대해 EA는 “’배틀필드 4’의 안정화 작업이 다른 타이틀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며 “현재 속출하는 버그도 최대한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 소녀전선 3인칭 슈팅 신작, 프로젝트 N.E.T. 등장
- 업데이트로 ‘벽돌’된 메타 퀘스트, 무료 교체해준다
- 내년 발표될까? 계속 나오는 니어 신작 암시 발언
- 게임을 더 쾌적하게, 스팀 속 '보조 소프트웨어'
- 콘코드 미포함, 메타크리틱 2024 최악의 게임 10선
- 용과 같이 스튜디오 1915년 신작, 동성회와 관계 없다
- 언어 문제로 中 유저들과 언쟁한 인디게임, 비추 폭격
- [오늘의 스팀] 발라트로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
- 게임대상 5년치 심사표 보니... 투표 비중 왜곡 '심각'
- 출고가가 220만 원? RTX 5080 유출 정보 이어져
게임일정
2025년
01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인기게임순위
- 1 리그 오브 레전드
- 2 메이플스토리
- 3 발로란트
- 41 로스트아크
- 51 FC 온라인
- 61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 71 서든어택
- 82 패스 오브 엑자일 2
- 9 메이플스토리 월드
- 10 던전앤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