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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두 배로 즐겁게 즐기자. 다나와 50만원대 표준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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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가전의 경계가 줄어들면서 적당한 사양의 PC를 멀티미디어용 PC 혹은 HTPC로 사용하려는 유저들이 점점 늘고 있다. 게임보다는 멀티미디어, 즉 고사양의 동영상이나 사진, 음악 감상 등의 용도로 PC를 맞추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제품들은 비록 그래픽 사양은 높지 않지만, 멀티미디어 재생용으로 손색이 없는 CPU와 메모리를 탑재했고 ODD와 고용량 스토리지로 쓰임새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나와가 내놓은 50만원 대 멀티미디어용 표준PC도 이런 특징을 잘 따르고 있다. CPU와 메모리, 스토리지의 조화와 세련된 디자인의 케이스까지 유저들이 만족할 만한 구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50만원대 멀티미디어용 표준PC

CPU

인텔 코어i3-3세대 3220 (아이비브릿지) (정품)

M/B

ASRock B75M R2.0 에즈윈

Memory

8GB / 실리콘파워 DDR3 4G PC3-12800 2개

HDD

Seagate 500GB Barracuda ST500DM002

ODD

삼성전자 Super-WriteMaster SH-224DB (블랙)

Case

ABKO NCORE 크레이지 임팩트 USB 3.0

Power

POWEREX REX III 500W Triple V2.3

Dacare

다케어 (2년AS+CD)

 

CPU로 사용된 '인텔 코어i3-3세대 3220'은 10만원 대 프로세서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멀티미디어용 PC를 돌리기에 적합한 성능을 갖췄다. 인텔이 자랑하는 하이퍼쓰레딩 기술로 2개인 코어를 4개처럼 인식시켜 멀티 쓰레드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클럭 속도는 3.3GHz이며, 3MB의 L3 캐시 메모리를 넣었다. 무엇보다 내장 그래픽인 인텔 그래픽스 HD2500를 CPU 안에 통합해 그래픽카드 없이도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다. HD2500은 고화질의 동영상이나 가벼운 게임을 돌리기에 무리가 없으며, 전력 소모도 55W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적당한 가격과 높은 컴퓨팅 성능으로 중보급형 프로세서를 찾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에즈윈이 유통하는 '애즈락(ASRock) B75M R2.0 에즈윈' 메인보드는 보급형 제품답지 않게 뛰어난 확장성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인텔 플랫폼으로 PC를 맞추려는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 출시된 B75M 제품에서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기능을 추가한 리비전 모델인 '애즈락(ASRock) B75M R2.0 에즈윈'은 B75 칩셋을 탑재한 메인보드 중 가장 많은 3개의 SATA 6Gb/s 포트를 제공해 여러 주변기기를 빠른 속도로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USB 3.0 인터페이스를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USB 3.0 헤더를 전면에 배치하는 등 편의성을 고려했다. PCI-Express 3.0 X16 슬롯을 달았고, D-SUB와 DVI, HDMI 등 다양한 그래픽 출력 포트를 달아 외부 기기와 연결이 한결 수월한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최근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리콘파워는 SSD와 RAM 등 다양한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50만원 대 표준PC에는 실리콘파워가 올해 출시한 '실리콘파워 DDR3 4G PC3-12800' 2개를 탑재해 컴퓨팅 성능을 높였다.

 

240핀 DIMM 모듈을 사용하는 이 제품은 JEDEC 표준을 준수하는 DDR3 타입의 메모리로 1600MHz의 클럭 속도로 작동해 데스크톱과 노트북에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준다. 여기에 RoHS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최신 제품들과 안정적인 호환성을 자랑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토리지로 사용된 '씨게이트 500GB 바라쿠다 ST500DM002'는 SATA 6Gb/s의 최신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제품으로 16MB의 버퍼 메모리 용량과 7200RPM의 회전수로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줘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고 있다. 500GB의 넉넉한 용량으로 동영상과 사진 등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씨게이트의 SmartAlign 기술로 하드 드라이브 파티션 비정렬 상태에서도 드라이브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최근 ODD의 활용도가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DVD나 CD를 쓰는 사람이 많다. 특히 멀티미디어용 PC라면 ODD의 쓰임새가 더 커지기 마련이다. 이번 50만원 대 표준PC에는 이런 요구를 감안해 안정적인 성능의 DVD 멀티 'Super-WriteMaster SH-224DB (블랙)'를 탑재했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이 제품은 1MB의 버퍼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8배속의 DVD-ROM 속도와 24배속의 CD-ROM 속도로 작동해 멀티미디어용PC에서 쓰기에 부족함이 없다.

 

 

 

최근 케이스 시장에서 앱코(ABKO)의 기세가 무섭다. 앱코는 가격대비 뛰어난 기능과 확장성을 갖춘 PC 케이스를 무기로 케이스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표준PC에 사용된 'ABKO NCORE 크레이지 임팩트 USB 3.0' 역시 그런 제품이다. 미들타워 타입의 이 제품은 2만원 중반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USB 3.0 포트를 탑재하고, 뛰어난 확장성을 보여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앞뒷면에 각각 120mm 크기의 쿨링 팬을 달아 내부 발열을 시원하게 해결했으며, 추가로 HDD 쿨링을 위한 89mm 쿨 가이드로 발열로 인한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었다. 여기에 먼지 필터는 물론 선정리 홀과 에어홀, 수냉홀 등 유저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고, 최대 400mm 크기의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등 확장성도 무척 뛰어나다. 가격은 비싸지 않지만, 고성능 PC를 꾸미기에 부족함 없는 구성이다.

 

 

 

파워렉스는 국내 제조를 강점으로 데스크톱용 PC 파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브랜드다. 특히 정격 500W 출력의 'POWEREX REX III 500W Triple V2.3'은 안정성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오랜 시간 1위 자리를 지킬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대표 제품이다.

 

ATX 타입의 'POWEREX REX III 500W Triple V2.3'은 120mm 크기의 쿨링 팬을 달아 뜨거운 내부 열기를 잡았으며, 19A 전압의 트리플 +12V 채널로 주요 부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꼼꼼한 테스트를 통해 최신 플랫폼과 문제 없이 호환된다는 사실이 입증됐고, 2개의 PCI-Express 6+2핀 등 다양한 커넥터를 탑재해 확장성을 높였다. 여기에 다양한 보호 회로를 달아 전기적인 위험으로부터 PC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그린IC 회로를 탑재하고 RoHS 같은 친환경 인증도 획득했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케어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케어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다나와 리포터 이진미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비교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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