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국내
경기 침체로 2013년 노트북 시장의 평균 구매가격은 2012년도와 비슷한 80만원 대를
유지했으며, 소비자들의 취향 또한 작년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무기로 하는 한성컴퓨터의
인기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다나와 리서치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 상반기 노트북 브랜드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한성전자는 15.1%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LG전자를 비롯해 HP와 레노버 등 글로벌 브랜드의 극심한 공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2위 자리를 수성해 국내 중견기업으로써의 자존심을 지킨 것이다.
|
순위 |
브랜드 |
점유율 (%) |
|
1 |
삼성전자 |
23.8 |
|
2 |
한성컴퓨터 |
15.1 |
|
3 |
LG전자 |
13.9 |
|
4 |
HP |
11.7 |
|
5 |
레노버 |
9.2 |
|
6 |
MSI |
5.5 |
|
7 |
Toshiba |
3.8 |
|
8 |
ASUS |
3.6 |
|
9 |
GIGABYTE |
3.1 |
|
10 |
ACER |
2.7 |
▲ 2013년 상반기 노트북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 (다나와 리서치)
지난 2007년 설립한 한성컴퓨터는 휴대용 노트북부터 데스크탑 대용의 노트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설립 당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여기에 대기업 A/S 못지 않은 수준높은 서비스 정책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았으며, 노트북 외에도 태블릿과 주변기기, 키보드, 올인원PC 등 여러 가지 아이템을 갖고 있어 국내 대표PC 기업으로써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특히 'U33X 포스리콘 1357 ultra'는 높은 스펙과 저렴한 가격으로 휴대용 노트북 시장에서 큰 이슈를 끌었다. 현재 한성컴퓨터는 6월 하스웰 출시와 함께 이를 탑재한 15~17인치 데스크탑 대용 게이밍 노트북을 내놔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휴대용으로 적격 'SPARQ U33X ForceRecon 1357 Ultra (mSATA 120GB)'
전체적인 디자인이 맥북에어와 흡사해 인민에어로도 불리는 '한성컴퓨터 SPARQ U33X ForceRecon 1357 Ultra'는 실제로 맥북에어의 절반 정도에 판매돼 노트북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3.3인치(1366X768) 크기의 이 제품은 CPU로 인텔의 3세대 코어 i5-3317U와 8GB 용량의 DDR3 메모리를 탑재했고, 18mm의 두께와 1.39Kg의 무게로 만들어져 휴대성이 좋은 울트라북 라인업이다.
삼성전자의 mSATA 타입 120GB SSD를 스토리지로 사용해 부팅은 물론 게임과 프로그램 로딩 속도가 일반 SSD에 비해 현저하게 빠르고,, 그래픽으로 인텔 HD그래픽스 4000을 사용한다. 입출력 포트로 USB 3.0과 HDMI, 멀티리더기를 달았고, 블루투스 4.0도 지원해 외부 기기와 호환성을 높였다. 또한 인텔의 무선 디스플레이 전송 기술이 WiDi를 지원해 노트북의 영상을 편리하게 디스플레이로 구현할 수 있게 했다.
가볍지만 견고한 풀알루미늄 합금 바디를 채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며, 지문이나 스크래치에도 손상이 적어 깔끔한 외형을 유지할 수 있다. 독립적인 배열의 키보드는 오타를 줄여주며, 스크롤링과 회전 등의 기능을 갖춘 패드로 편의성을 높인 점도 칭찬할 만한 부분이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중급 노트북 'U53K ForceRecon 1950 (750GB)'
15.6인치 크기의 'U53K ForceRecon 1950' 노트북은 인텔 3세대 코어 i5 3230M CPU와 엔비디아의 최신 지포스 GT740M GPU와 인텔 내장 그래픽을 듀얼로 사용하고, 8GB 메모리를 탑재해 업무와 게임 구동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여기에 26.8mm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과 2.3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고, 기존 아답터에 비해 슬림해진 90w 어답터를 사용한다.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LG IPS (광시야각) 논글레어 FullHD 패널을 탑재해 시야각과 색감이 좋은 것도 특징이다.
총 3개의 HDD 베이를 비롯해 메인 SATA3 포트 2개(mSATA BAY, 2.5인치 HDD BAY)로 확장성을 높였고, ODD 베이의 SATA2 포트에 멀티부스트를 달았다. 또한 D-SUB와 HDMI 등의 출력 포트를 달았고, 802.11 b/g/n 무선랜과 블루투스 4.0, Sound Blaster Cinema 등의 기능으로 활용성을 높였다. 구성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중급 노트북을 구매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좋다.
데스크톱 대용으로 안성맞춤 '한성컴퓨터 X54K-BossMonster LV.76 (1TB)'
올 하반기에 가장 기대되는 프로세서를 꼽으라면 누구라도 '인텔 하스웰'을 말할 것이다. 그만큼 하스웰 프로세서는 높은 성능과 저전력을 갖춰 노트북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성노트북도 국내 노트북 시장의 대표 주자답게 하스웰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을 발빠르게 출시해 유저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15.6인치 크기(1920x1080)의 본 제품은 프로세서로 인텔 i7 4700MQ(2.4GHz)와 8GB 용량의 메모리를 사용해 높은 컴퓨팅 성능을 보여주고, 엔비디아의 최신 GTX765M과 인텔의 새로운 내장 GPU HD 그래픽스 4600을 넣어 높은 그래픽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1TB의 대용량 HDD를 달았으며, 두 개의 HDD 베이를 통해 레이드를 구성할 수 있다. 여기에 SSD와 HDD 등 사용자들의 취향대로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다.
끝으로 사운드 블러스터 씨네마 기술과 온쿄 스피커를 통해 음질을 높였고, USB 3.0과 e-SATA 포트, 블루투스 4.0 등 다양한 부가 기능으로 외부 기기와 자유자재로 연결할 수 있다. 최고 사양의 프로세서와 그래픽, 여기에 대용량 스토리지와 다양한 부가 기능이 포함된 것을 감안하면 데스크톱 대용으로 쓰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비교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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