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이용해 고사양 게임은 물론 각종 그래픽 및 영상 편집 작업을 해야하는 유저라면 당연히 그에 걸맞는 시스템을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PC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 없이 섣불리 접근했다가는 자칫 자신이 원치 않은 사양의 PC를 구입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그래픽을 위주로 PC를 사용하는 유저인데 CPU 사양만 높은 제품을 구입했다던가, CPU의 소스를 많이 잡아먹는 프로그래머가 그래픽카드에 편중된 시스템을 구입하는 등의 낭패를 볼 수도 있는 것. 이에 꼼꼼하게 살펴보고 균형잡힌 구성을 갖춘 PC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나와 120만원대 전문가용 표준PC는 컴퓨팅 성능과 그래픽 성능, 넉넉한 저장 공간까지 그야말로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다 갖춘 제품으로 고사양 시스템을 꾸미고하 하는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다.
120만원대 전문가용 표준PC | |
CPU |
인텔 코어i5-4세대 4670 (하스웰) (정품) |
M/B |
GIGABYTE GA-Z87X-UD3H |
Memory |
8GB / 삼성전자 DDR3 4G PC3-12800 2개 |
VGA |
이엠텍 HV 지포스 GTX660 OverClock Edition D5 2GB 듀얼팬 |
HDD |
WD 1TB Caviar Blue WD10EZEX |
ODD |
삼성전자 Super-WriteMaster SH-224DB (블랙) |
Case |
3Rsystem L700 이클립스 |
Power |
FSP FSP550-50HPN 85PLUS |
Dacare |
다케어 (2년AS+CD) |
드디어 출시됐다.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코어i5-4세대 4670 (코드명 하스웰)'이 오랜 기다림 끝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기다림이 컸던 만큼 유저들의 관심 또한 전에 없이 높았고,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중고급형 라인업으로 출시된 '코어i5-4세대 4670'은 기존 프로세서 대비 약 5~10% 늘어난 컴퓨팅 성능을 갖췄다.
무엇보다 전력대비 성능이 크게 개선돼 성능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력 소모량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존 아이비브릿지에서 한층 개선된 인텔 HD4600 GPU를 탑재하고 있어 그래픽카드 없이도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하스웰 프로세서를 받쳐줄 든든한 메인보드로 'GIGABYTE GA-Z87X-UD3H'가 선정됐다. 인텔 하이엔드 칩셋인 Z87이 탑재된 이 제품은 새로운 1150 소켓으로 하스웰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총 4개의 메모리 슬롯으로 최대 32GB의 메모리 탑재가 가능하다. 특히 최신 SATA 6Gb/s 포트 8개를 넣어 확장성을 높였고, PCI-Express X16 슬롯 3개를 탑재해 멀티 그래픽카드 채널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듀얼 바이오스와 온보드 디버그 디스플레이, 빠른 모바일 기기 충전을 위한 퀵 차져,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뛰어난 사운드 기능 등은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만이 가진 매력으로 꼽을 수 있다.
메모리는 현재 시장의 대세인 '삼성전자 DDR3 4G PC3-12800'를 총 8GB로 구성했다. 이 제품은 검증된 호환성과 안정성을 갖춰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600MHz의 클럭 속도를 갖춘 이 제품은 JEDEC 표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용량도 8GB로 무거운 프로그램을 구동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
그래픽카드는 최근 시장에서 게임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660 GPU를 넣은 '이엠텍 HV 지포스 GTX660 OverClock Edition D5 2GB 듀얼팬'을 사용했다. 28nm 공정의 본 제품은 960개의 쿠다 프로세서를 넣었고, 1006MHz의 코어 클럭과 6008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작동하다. 또한 2GB용량의 GDDR5(192bit) 메모리를 탑재해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DVI 2개와 디스플레이 포트, HDMI 포트를 넣어 디스플레이 기기들과 호환성을 높였다.
여기에 큼직한 방열판과 히트파이프로 구성된 쿨링 시스템으로 GPU와 메모리의 열기를 빠르게 식혀주며, 플립형 팬을 적용해 쿨러 청소가 용이하도록 했다. 이밖에 GPU와 DDR, PCI, 5volt 전압을 체크할 수 있는 포인트도 마련하는 등 고성능 그래픽카드 다운 여러 가지 기능을 갖췄다.
최적의 성능과 안정성, 높은 용량을 두루 갖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WD 1TB 캐비어 블루 WD10EZEX'를 HDD로 사용했다. 최신 SATA 6Gbps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본 제품은 1장의 플래터에 1TB의 고용량을 구현했으며, 7200RPM의 회전수와 64MB의 버퍼 메모리를 자랑한다. 특히 소음과 진동을 줄여주는 '인텔리시크' 기술과 플래터의 수명을 늘려주는 '노터치 램프로드' 기술 등 여러 가지 기술이 탑재됐다.
삼성전자의 DVD 멀티 'Super-WriteMaster SH-224DB (블랙)'를 ODD로 탑재했다. 이 제품은 1MB의 버퍼 메모리를 탑재했고, 8배속의 DVD-ROM 속도와 24배속의 CD-ROM 속도로 작동한다. 또한 라이트 스크라이브 기능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해 고사양PC에 탑재되기에 적합하다.
케이스로 쓰리알시스템에서 내놓은 'L700 이클립스'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높은 쿨링 성능과 쓰리알만의 다양한 기능으로 PC 케이스 시장에서 오랜 시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중급형 케이스의 대표 모델이다. 타공망으로 이루어진 전면 베젤 디자인으로 심플한 느낌을 살렸고, 상단 하드도킹 시스템과 USB 3.0 단자, 팬 컨트롤러 등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전면 2개와 상단 2개, 뒷면과 바닥면에 각각 1개씩 총 6개의 화이트 LED 120mm 쿨링 팬을 갖춰 발열을 잡아준다. 이밖에 고사양 그래픽카드도 달 수 있는 넓은 내부 공간과 쉬운 조립을 위한 각종 장치 등 팔방미인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파워서플라이로 현재 중고급형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FSP의 'FSP550-50HPN 85PLUS'를 장착했다. 정격 550W의 ATX 제품인 'FSP FSP550-50HPN 85PLUS'는 액티브PFC 회로를 넣어 효율을 높였고, ADDA에서 제작한 120mm 쿨링 팬을 넣어 발열을 효율적으로 식혀준다. 참고로 이 팬은 상황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는 오토 팬 컨트롤 기능이 들어갔다.
여기에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싱글 12V 출력 구조로 만들어졌고, SCP와 OCP, OPP, OTP 등 중요한 보호 회로를 모두 탑재해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EUP와 RoHS 등 친환경 규격을 준수해 만들어진 점도 눈에 띄고, 무엇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하스웰 프로세서를 문제없이 지원하고 있어 최신 사양의 PC를 맞추려는 유저들에게 최적의 제품이다.
끝으로 다케어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케어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2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를 지원하기 때문에 PC에 대해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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