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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8 노트북, 초보자가 고르기 좋은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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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포트(MS)의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8이 출시된 지 6개월이 지났다. 기존 윈도 시리즈와는 다른 윈도8을 두고 쓸만한 제품인지 아닌지에 대해 논란이 일각에서 일고 있지만, 이 같은 논란 속에서도 윈도8을 PC제품들은 꾸준히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노트북 제조사들이 내놓은 컨버터블PC 혹은 일반 노트북을 통해 윈도8을 쓰고 있는 유저들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도 윈도8 탑재 제품을 구입하는 것에 망설이고 있는 이들이 많다. 그런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윈도8 초보자들을 위한 노트북은?

 

윈도8은 종전 윈도 시리즈와는 확연하게 다른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터치 노트북 및 태블릿PC 등 터치가 가능한 제품군에서 제 능력을 발휘하는 메트로 형식의 UI가 그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텔은 올해 새로 내놓을 4세대 프로세서 '하스웰' 탑재 울트라북 제품군에 터치를 기본 사양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터치에 최적화된 운영체제인 만큼 추천 제품은 대부분 터치 패널을 장착한 제품중에서 골랐다

▲  HP 울트라북 ‘Envy 4-1236TU’

HP 울트라북인 ‘Envy 4-1236TU’는 온라인 최저가로 100만원이 안된다. 인텔 3세대 코어i프로세서(i5-3337U)의 중급 CPU(중앙처리장치)를 탑재한 이 모델은 그래픽카드를 따로 달지 않아도 어지간한 게임은 무난하게 돌릴 수 있다. 인텔의 내장형 그래픽 프로세서인 HD4000이 기본으로 들어가 포토샵 등 무거운 이미지 프로그램도 쉽게 구동할수 있기 때문이다. 14인치의 화면 크기를 지녀 데스크톱PC로도 손색이 없다. 인텔 와이다이(WIDI) 기능은 물론, HDMI와 USB3.0 단자 및 블루투스 4.0 등을 지원한다.

 

▲ 삼성전자 울트라북 '시리즈5 NT540U3C-A5H’

삼성전자의 터치형 울트라북’ 시리즈5 NT540U3C-A5H’는 PC를 잘 모르는 사용자 또는 윈도8 초보자들 모두가 사용하기 좋다. 확실하게 애프터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는 대기업 모델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1.69kg의 무게, 24GB의 캐시용 SSD를 탑재, 부팅 속도도 빠르다. 스토리지 용량은 500GB로 넉넉하다. 노트북의 표준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이 모델은 성능과 무게, 속도 등에서 모두 무난하다. 윈도8을 가볍게 쓰기에도 무난하다. 가격은 온라인 최저가로 100만원선.
 

▲ 에이서 아스파이어 V5-571PG-53314G1T

조금 더 저렴한 가격 대에 윈도8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에이서 모델(아스파이어
V5-571PG-53314G1T)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i5-3317U)를 탑재했고, 터치 스크린을 달아 윈도8을 쓰기에도,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동시키기에도 괜찮다. 다른 제품군들과 비교해 무게는 2.5kg으로 다소 무겁지만, 15인치라는 큰 화면에 엔비디아 지포스 GT620M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엔 최적의 성능을 자랑한다. DVD레코더에 1TB의 넉넉한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용량으로 가정용 데스크톱PC를 대체하기에 괜찮다. 가격은 최저가로 80만원 중반 대.
 

▲ 레노버 'ideapad U310-59360120’

‘레노버 ideapad U310-59360120’는 타 노트북과 비교해 세련된 멋은 없지만, 실속 면에서는 그 어떤 제품보다 매력적이다. 80만원 중반 대의 가격에서 윈도8의 다양한 성능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새학기를 맞는 학생에게 선물해주기에도 괜찮은 최신 사양을 지녔기 때문이다. 24GB의 캐시용 SSD는 빠른 부팅속도를 가능하게 해주고 500GB의 넉넉한 HDD는 어떠한 파일을 담더라도 용량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또 휴대성에 특화된 13.3인치의 화면 크기와 1.7kg의 무게는 여성들이 들고 다니기에도 괜찮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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