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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ICCV 'AI 사물 인식 챌린지' 2개 부문 1위 달성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2025.10.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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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넷마블 AI미디어개발팀 매니저 (사진제공: 넷마블)
▲ 조성민 넷마블 AI미디어개발팀 매니저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2025 국제컴퓨터비전학회(ICCV)의 '사물 인식 챌린지'에서 2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컴퓨터 비전 분야의 학회이다. 올해는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됐다.

학회 주요 프로그램인 '사물 인식 챌린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속 사물의 이/삼차원 정보를 추정하는 정확성을 겨루는 국제 대회이다. 넷마블은 자체 AI 기술력을 통해 객체 분할, 경량 인식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2025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의 사물 인식 워크숍에서 논문 'MUSE(Model-based Uncertainty-aware Similarity Estimation)'를 발표했다. 이번 논문을 통해 별도의 추가 학습 없이 원하는 객체를 인식하고 분할할 수 있는 AI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한편 넷마블은 게임 제작 과정의 혁신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생성형 AI 등 AI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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