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팀 참여, KGDCon에 인디게임 체험공간 열린다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KGDCon 2025(Korea Game Developer Conference 2025, 한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5)에서 인디게임존을 운영한다.

KGDCon 2025는 '상상력을 플레이하라(Make Your Imagination Move)'를 주제로 열리는 2025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Contents Universe Korea 2025)와 함께 운영된다. 넥슨게임즈 권민섭 연구원, 네오위즈 이재호 Ai연구원, 루나톤 현바로 대표,  수상한편의점을 개발한 일레븐닷스튜디오 서희수 대표 등 게임산업 내 전문가들이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한다.

아울러 인디게임 부스인 '인디게임존'을 운영한다. 약 20개팀이 참가해 PC·모바일 신작을 전시한다. 스탠딩 테이블 기반의 네트워킹 환경을 마련해 참가자와 관람객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퍼블리셔 및 업계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유도한다.

이번 행사는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협회는 KGDCon 2025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주요 사업과 게임 개발 지원 활동, 비즈니스 미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KGDCon 2025를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게임 콘텐츠 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