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키친, 발달장애 아동 대상 요리 교실 진행

컴투스 그룹이 금천구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지역 사회공헌에 힘썼다.

컴투스 그룹은 24일, 발달장애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컴투스 키친’ 조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서울 금천구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 등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과 NGO 단체 사단법인 '좋은변화'가 함께했다.

컴투스 키친이 진행된 금천구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금천구 지역 아동,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전문 장애인 복지 시설이다. 교육 및 치료,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요리교실 환경 개선부터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낙후된 요리교실을 ‘컴투스 키친’으로 새롭게 단장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조리 교육이 가능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했다.

전문 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된 이번 리모델링으로 싱크대 및 바닥, 벽면, 블라인드가 교체됐으며 디지털 오븐 및 조리대, 수납장 등 주요 조리 설비도 새롭게 구비했다. 쿠킹 클래스에서는 발달장애 아동들과 함께 생일 축하 케이크를 만들며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의 지도 하에 아동과 봉사자가 함께 케이크를 완성하고, 완성품은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봉사에 참여한 컴투스 임직원들은 “장애인분들을 위한 요리교실이 개선되는 과정을 직접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 “아동들과 케이크를 만들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 어르신 대상 미술·치매 예방 봉사활동, 시각장애 아동 점자 필기도구 제작 등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