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는 21일, 30억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오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자사주 총 148만 주를 매입할 계획이며, 이번에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한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1주당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발휘한다.
티쓰리는 2022년 11월 상장 후, 5차례에 걸쳐 약 1,237만 주, 약 18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 수의 약 10%다.
현재까지 매입한 자사주 1,237만 주 중 670만 주(약 100억 원 규모)를 소각했고, 올해 7월 기준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는 약 568만 주로 이는 발행주식 수의 약 9%다.
이번에 추가로 매입하는 150만 주를 포함한 총 716만 주는 전체 발행주식 수의 약 12% 규모이며, 모두 1년 이내에 단계적으로 소각할 예정이다.
한편, 티쓰리는 2024년 6월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서 별도 영업이익의 50%를 주주환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티쓰리 홍민균 대표는 "주주와의 신뢰는 단기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실행으로 쌓아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와의 신뢰를 높이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향후에도 수익 기반을 강화해, 주주환원 수준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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