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코어블레이저 게임 페스트 2025(COREBLAZER Game Fest 2025, 이하 CGF 2025)'에 참가한다.
오는 7월 26일과 27일에 열리는 CGF 2025는 중국 게임 개발사 '하이퍼그리프(HYPERGRYPH)'가 설립한 게임 지원 브랜드 '코어블레이저(COREBLAZER)'가 주최하는 인디게임 행사다. 개발자 간 교류를 도모하고, 게임 창작을 지원하는 등 인디게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참여는 네오위즈가 운영 중인 내러티브 중심 인디게임 공모전 '네오위즈 퀘스트'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사인 코어블레이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네오위즈는 현지 개발자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중화권 인디게임 시장 내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포부다.
네오위즈는 CGF 2025에서 네오위즈 퀘스트를 내세운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는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안녕서울: 이태원편, 셰이프 오브 드림즈, 킬 더 섀도우까지 게임 3종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각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6일에는 네오위즈 중국 조위 법인장이 글로벌 퍼블리셔 시각에서 바라본 게임산업과 인디게임 생태계의 미래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그는 CGF 2025에서 열리는 대학생 게임 제작 공모전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결선 진출팀 작품에 대한 평가 및 피드백을 전달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양사는 인디게임 창작 지원을 위한 협력도 이어간다. 내년 초 네오위즈는 '네오위즈 퀘스트 톱10 개발 피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이 프로그램에 코어블레이저가 공동 참여한다.
아울러 네오위즈 퀘스트 시상식에 코어블레이저 어워드 부문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코어블레이저가 네오위즈 퀘스트 참가팀을 대상으로 중화권 시장 진출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CGF 2025 참여를 통해 네오위즈 퀘스트 브랜드와 현재 개발 중인 인디게임을 중화권 시장에 적극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퍼블리셔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어블레이저 관계자는 "네오위즈 퀘스트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서 올해 ‘CGF 2025’에 양사가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 행사가 양국 게임 개발자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멈추지 않는 사후지원, 스타듀 밸리 1.7 업데이트 발표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중국어 '비추천' 이어진 이유는?
- '코유키 사태' 블루아카, 외부 접속 원천 차단 등 보안 강화
-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마침내 스팀 출시 확정
- [이구동성] 코유키의 넥슨 안방 침입
- 신라 배경 소울라이크 ‘남모’ 스팀 상점페이지 열었다
- 스타듀 밸리 개발자,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에 성우 참여
- 인디게임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로 명칭 변경
- 모호한 인디게임 기준 논쟁, '페르시아의 왕자'에서 재점화
- 캡콤 사장, 몬헌 와일즈 판매 둔화는 PS5가 비싸기 때문?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