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더 게임 어워드에서 발표된 용과 같이 스튜디오 신작 '프로젝트 센트리'가 타이틀명을 '스트레인저 댄 헤븐(Stranger Than Heaven)'으로 확정했다.
용과 같이 스튜디오는 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 2025에서 '스트레인저 댄 헤븐'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작년 말 '프로젝트 센트리'라는 타이틀명으로 처음 발표됐으며, 근대화 이후 일본을 배경으로 한다.
1915년 일본을 배경으로 한 첫 공개와 달리, 신규 영상은 1943년 일본 소텐보리를 배경으로 한다. 약 30년의 시간이 흐른 만큼, 주인공 또한 나이를 먹은 중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은 푸른 눈을 가진 일본인 '마코 다이토'로, 주변을 돌아다니며 각종 사물을 조사하고 적들과 싸운다.
여러 도구를 활용한 액션 전투도 공개됐다. 주인공은 특정 담배를 피워 높은 적대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적들은 칼, 화염병, 각목, 권총 등으로 공격한다. 일부 전투나 스토리에서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적의 운명을 결정할 수도 있다.
다만 배경으로 등장하는 1943년은 한국에서는 일제 강점기가 끝나기 2년 전으로, 2차 세계대전 연합군이 전쟁의 흐름을 주도하던 시기였다. 역사적으로 예민한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어떤 내용과 인물을 어떤 방식으로 다루느냐에 따라 작년 3월 출시된 라이즈 오브 로닌(Rise of Ronin)과 마찬가지로 국내 정식 발매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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