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출시된 세이버 인터렉티브의 신작 ‘로드크래프트(RoadCraft)’가 8일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출시 초반에 받은 ‘복합적’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상승했다.
로드크래프트는 자연재해로 파괴된 현장을 복구하는 건설 시뮬레이션이다. 플레이어는 재난 복구 회사를 운영하면서 임무를 맡아 중장비를 현장에 투입한다. 주로 맡게 되는 일은 잔해 정리나, 파손된 도로나 다리 재건축, 자원 수송대 배치, 시설 복구 등이 있다. 임무를 시작하면 버려진 공장이나 침수된 댐 등 현장을 우선 사전 답사해 상황을 살펴본 뒤 필요한 장비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한다.
개발사에서는 이전에도 오프로드를 해쳐나가는 머드러너와 스노우러너를 출시해 험난한 환경을 구현한 물리 엔진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다만, 이번 작품에서는 차량보다는 현장을 해결하는 것에 집중되어 운전하는 방법은 한층 쉬워졌으며, 험지를 주파하는 대신 도로를 설치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등 중장비로 작업하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졌다.
로드크래프트의 출시 8일차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4,763명 참여, 72% 긍정적)’이다. 개발사 전작들이 ‘매우 긍정적’을 받은 것에 비하면 아쉬울 수 있으나, 리뷰에서는 이전과 다른 게임성 에 대한 호평이 많다. 운전의 현실성이 줄어든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을 볼 수 있지만, 긍정적인 의견에서는 다른 게임으로 봐야 하며 재건에 집중하는 새로운 방향이 재밌다는 반응이다. 다만, 그걸 감안해도 콘텐츠가 아직 모자라 아쉽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 외에는 좀비 대 뱀파이어 축제가 시작하면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이 50% 할인으로 4위에 올랐다. 이어 스케줄 1이 0.3.6 패치를 업데이트하면서 다시 10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헬다이버즈 2가 12만 2,542명으로 신규 콘텐츠 ‘민주주의의 심장’ 업데이트 이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콘텐츠 첫날 16만 명을 돌파했지만, 오른 것을 유지하지 못하고 7일 동안 4만 명 정도 줄었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5월 초 25 시즌을 시작한 뒤 증가한 유저 수를 3주째 유지하며 27일 기준 23만 5,82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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