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PC, 비디오

종교 콘셉트, 단간론파 제작진 신작 '종천교단' 9월 출시

/ 1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3,490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 종천교단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단간론파 시리즈로 명성을 얻은 코다카 카즈타카의 신작 '종천교단'이 오는 9월에 출시된다. 이번에는 종교를 콘셉트로 삼고 있으며, 신흥 종교에서 교주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을 다룬다.

일본 PC게임 플랫폼 DMM 게임즈를 운영하는 EXNOA는 오는 9월 5일 어드벤처 신작 '종천교단'을 출시한다. AI: 솜니움 파일을 제작한 네일로(Neilo Inc.)가 개발했고, 코다카 카즈타카의 투쿄 게임즈(Tookyo Games)가 기획했다. 퍼블리셔는 DMM 게임즈와 스파이크 춘소프트다.

종천교단은 단간론파 시리즈로 유명세에 오른 코타카 카즈타카가 선보이는 신규 타이틀이다. 핵심 주제는 종말과 종교다. 인류종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를 추종하는 신흥종교 '종천교'가 등장한다. 종천교는 빠르게 신도를 늘리며 작은 국가인 '종천국'을 세우는데 이르렀다. 그런데 건국을 기념하는 축제 중 종천교를 이끄는 교주가 살해된다. 그리고 얼마 후 살해된 교주가 신의 힘으로 부활하여 살인범을 찾아내는 과정을 다룬다.

▲ 종천교단 트레일러 (영상출처: DMM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앞서 이야기한 내용이 종쳔교단의 중심을 이룬다. 주인공은 살해됐다가 부활한 '시모 레이'이며, 부활이 불완전하여 과거 기억을 잃었고 단 4일 만 살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교주를 살해한 인물을 찾아내고, 이를 처단해야 하며, 용의자는 교단의 간부 5명이다.

게임 구성 역시 수사와 범인 찾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게임 스토리는 5개 파트로 구성되며, 선택에 따라 스토리와 플레이가 달라진다. 모든 루트를 완료하면 마지막 챕터가 열리며 미스터리를 풀어낼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 주요 인물을 취조하고, 범죄 현장을 조사하며 단서를 찾아낼 수 있으며, 모은 증거를 토대로 사건을 해결해간다. 전반적인 흐름은 제한된 환경에서 살인사건을 추적해 범인을 밝혀내는 단간론파와 유사하다.

플레이 구성도 각기 다른 테마를 앞세운 5개로 구성된다. 입수한 증거를 조합해 살인범을 추적하는 추리 어드벤처를 표방한 법무성, 미궁을 파훼하는 극한 탈출 어드벤처 테마의 보건성, 캐릭터를 바꿔가며 탈출 경로를 찾아내는 비주얼 노벨 스타일의 과학성, 수수께끼의 소녀 3인이 등장하는 연애 시뮬레이션 테마의 문부성, 잠입 액션을 특징으로 삼은 경비성이 있다.

이번 신작에 대한 여론은 호의적이지 않다. 투쿄 게임즈는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헌드레드 라인 -최종방위학원', 트라이브 나인 등 여러 게임에 참여했으나, 단간론파와 비슷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에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아울러 트라이브 나인의 경우 올해 2월에 출시된 후 3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공지가 발표되며 기존작을 책임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작을 또 선보이는 행보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9월에 발매되는 종천교단을 통해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종천교단은 오는 9월 5일 PC(스팀/DMM 게임즈)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일본어,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를 지원하며, 아쉽게도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 종천교단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종천교단 2025년 9월 5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네일로
게임소개
종천교단은 단간론파 시리즈로 유명세에 오른 코타카 카즈타카가 선보이는 신규 타이틀이다. 핵심 주제는 종말과 종교다. 인류종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를 추종하는 신흥종교 '종천교'가 등장한다. 종천교는 빠르게 신도를... 자세히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5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