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사냥터 오픈, 바람클래식에 '용궁'이 열렸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월드 국내 정식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신규 오리지널 월드(넥슨 자체 제작)를 공개했다.

먼저 '픽트라 몬스터'는 몬스터를 포획해 동료로 삼아 함께 전투하는 어드벤처 월드이며,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어서 메이플 올스타 리그는 오토배틀러이며, 예티·구미호·팔라딘 등 다양한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싸운다. 5월 8일까지 알파 테스트를 한다.

기존 오리지널 월드에도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먼제 메이플 듀얼에는 신규 확장팩 '노틸러스'를 업데이트했다. 옥토피 하수인을 부리고 적에게 피해를 주는 신규 직업 해적과 장로스탄·파풀라투스 등 새로운 몬스터를 얻을 수 있는 노틸러스 카드팩이 추가된다. 아울러 노틸러스, 오르비스, 루디브리엄까지 신규 맵 3종도 선보인다.

5월 8일까지 신규 오리지널 월드 2종과 메이플 듀얼을 플레이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100 월드코인을 지급한다. 이어서 21일까지 메이플 듀얼에 접속하면 클래식과 노틸러스 카드팩을 준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에는 신규 지역 '용궁'을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용왕의방, 해마장군굴, 복어장군굴 등 신규 지역과 함께 새로운 시즌 사냥터(용궁)도 만나볼 수 있다.

5월 28일까지 99레벨까지 빠른 성장을 돕는 '99 러닝 이벤트'를 한다. 아울러 사냥으로 획득한 재료로 황금상자를 만들어 쇄자황금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는 황금상자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한 5월 14일까지 PC방에서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접속하면 누적 플레이 시간에 따라 최대 3,500 월드 코인을 지급한다.

메이플스토리 월드 신민석 총괄 디렉터는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지난 1년간 플랫폼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분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용자 분들께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샌드박스형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