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출시된 유미아의 아틀리에 ~추억의 연금술사와 창환의 땅~(이하 유미아의 아틀리에)이 스팀 유저 평가 ‘복합적’을 받았다.
유미아의 아틀리에는 코에이 테크모 자회사 거스트(Gust)에서 만든 연금술 액션 RPG다. 연금술을 활용해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어 모험을 떠나는 것이 주요 흐름으로, 전작 ‘라이자의 아틀리에’ 시리즈는 연금술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게임성과 미형의 캐릭터로 주목 받았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 20대 주인공이 등장하며, 전작들과 달리 연금술이 금기로 여겨지는 세계관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다만 출시 직후 유미아의 아틀리에는 22일 정오 기준 스팀 유저 평가 ‘복합적(447명 참여, 65%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부분은 아쉬운 최적화다. 그래픽 카드 RTX 4070 슈퍼를 사용한 PC에서도 특정 구역에서는 20프레임까지 떨어지며, DLSS와 표시 모니터 설정이 따로 없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됐다.
여기에 새롭게 바뀐 게임 시스템에 대해서도 불만이 이어졌다. 전투가 턴제에서 실시간으로 바뀌며 난잡하고 정신이 없으며, 연금 가마가 사라지면서 전작에서 연금술을 통해 느끼던 쾌감이 다소 희미해졌다는 의견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캐릭터와 새로 도입된 오픈월드 시스템은 만족스럽다는 평가도 있다. “보이는 모든 장소를 갈 수 있어 탐색하는 맛이 확실하다”, “전작의 장점들만 모아온 퍼즐 요소도 마음에 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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