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HorN이 매주 월요일 올리는 [롤짤]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일어난 일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 RedHorN 작가는 네이버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했습니다.

오는 15일 막을 올리는 LCK 컵에 앞서 분위기를 끌어올릴 사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각 팀 최정상의 자리를 지킨 탑, 정글, 미드, 바텀, 서포터 5개 포지션 선수들이, 포지션끼리 모여 팀을 꾸려 겨루는 LCK 시즌 오프닝입니다. 어떤 포지션이 가장 강한가를 가리는 자존심 대결이라 할 수 있는데요, 페이커, 쵸비, 쇼메이커, 비디디, 빅라가 모인 팀 미드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팀 미드는 이번 경기에서 팀 바텀과 팀 탑을 꺾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황족 미드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쵸비, 페이커, 빅라, 쇼메이커, 비디디까지 미드 5명이 탁월한 피지컬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중에도 '비디디' 곽보성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우승을 가운데 둔 팀 탑과의 경기에서 레오나를 선택해 중요한 순간마다 흑점 폭발을 적중시키며 킬에 기여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비디디는 MVP로 선정됐는데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상금을 팀 미드가 아니라 본인 팀인 KT와 회식하는데 사용하겠다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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