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 설정을 토대로, NPC들이 게임과 다른 선택을 했을 때를 가정한 이야기를 담은 만화가 연재됐다.
프롬소프트웨어 모회사이자 종합 콘텐츠 기업인 카도카와는 4일, ‘엘든 링: 머나먼 틈새의 이야기(Elden Ring: The Tale of the Distant Between)’ 연재를 시작했다. 엘든 링에 등장하는 NPC들이 ‘만약에 이랬다면?’이라는 주제로, 본편과는 다른 이야기를 훈훈한 코미디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첫 번째 편에서는 본편에서 영체 강화 NPC로 등장한 로데리카가 빛바랜 자에 의해 원탁에 도착하며 시작한다. '만약 로데리카가 원탁 인물들에게 말을 걸었다면?'을 주제로, 마술사 로지에르·동침의 처녀 피아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엘든 링: 머나먼 틈새의 이야기는 일본 무료 만화 사이트 코믹 휴(Comic Hu)에서 매월 4일, 19일 연재된다. 이후로도 '불량배가 새우에 질렸다면?', '알렉산더와 트리 가드가 맞붙었다면?' 등 여러 가상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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