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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M, 270레벨까지 경험치 최대 70%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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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스토리M 쇼케이스 미드나잇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23일 메이플스토리M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 ‘미드나잇(MIDNIGHT)’을 열고, 신규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여름 메이플스토리M은 성장 경험 전반을 다듬는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6월 27일 예정된 첫 번째 업데이트에서 성장 과정에 대한 개선 사항을 선보인다. 먼저, 171레벨부터 270레벨까지 필요 경험치를 최대 70%까지 단축하고, 기본 경험치 획득량 및 아케인 포스 필드 경험치를 대폭 상향한다.

또, 캐릭터 레벨에 맞춰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경험치 던전 ‘에르다의 숲’을 추가한다. 레벨업 시 한 번에 3레벨이 상승하는 버닝 이벤트는 신규 생성 캐릭터뿐만 아니라 기존 캐릭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버닝 지정 캐릭터를 위한 각종 성장 혜택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빠른 콘텐츠 입장 티켓을 한 번에 사용해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엘리트 던전, 디멘션 인베이드, 이볼빙 시스템, 네트의 피라미드에 티켓 배수 차감 기능을 연다. 더불어, 무릉도장에는 층 건너 뛰기 기능을 추가하고 커닝M타워에도 다음층 자동 진행 기능과 60층까지 확대된 콘텐츠를 도입한다.

이어서 원정대뿐만 아니라 루타보스 클리어 시 일일 콘텐츠를 완료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필드 파티 구성 시 다양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V매트릭스에는 일괄 선택과 일괄 분해 등 편의성 기능을 추가한다. 이 밖에도 유니온 효과에 공격대 직업에 따른 추가 효과를 적용하고, 하이퍼스탯 초기화 시 메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환생의 불꽃 추가옵션에서 더 유효한 성능 옵션이 등장하도록 개편하고, 블랙 큐브 등급업 확률을 현재의 2배로 상향한다. 또, 최대 가방 슬롯과 메소 보유량을 확장하고 투명 무기 코디 아이템을 추가한다.

▲ 메이플스토리M 미드나잇 쇼케이스 방송 (영상제공: 넥슨)

오는 7월에는 메이플스토리M 최초로 캐릭터를 다른 월드로 이동시킬 수 있는 월드 리프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링크 스킬에 프리셋 기능을 추가하는 등 UI 개선을 적용하고 24시간 전수 대기시간을 제거한다.
 
대규모 성장 경험 개편과 함께 보스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추가한다. 가장 먼저, 6월 27일에 신규 군단장 보스 '진 힐라'가 등장한다. 아케인리버 신규 지역 '고통의 미궁'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부활 횟수가 제한된 최상위 보스다. 클리어 시 새롭게 추가된 칠흑의 보스 장신구 ‘고통의 근원’ 목걸이를 획득할 수 있고,  진 힐라와 윌을 통해 신규 아케인셰이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세계관 확장도 이어진다. 메이플스토리M 독자적인 콘텐츠인 샤인(SHINE) 프로젝트 일환으로 7월 18일에 두 번째 오리지널 캐릭터와 첫 번째 오리지널 보스 정보를 공개한다. 또,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다양한 성장 지원 및 보스 출시 계획을 소개했다. 8월에는 보스 연습 모드를 추가해 티켓 사용 없이도 무료 버프를 사용해 실제 보스 패턴을 연습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M 김현승 총괄 디렉터는 "이번 미드나잇 쇼케이스를 준비하며 많은 용사님들이 메이플스토리M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항상 메이플스토리M을 응원해주시는 용사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행사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메이플스토리M 7월부터 10월까지 업데이트 계획 (자료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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