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셀은 29일 모바일 난투형 대전 신작 '스쿼드 버스터즈'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며,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스쿼드 버스터즈는 10인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매치에 참여한 유저들이 스쿼드를 구성해 4분간 상대와 경쟁해 더 많은 보석을 획득하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존 슈퍼셀 게임에 등장했던 여러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아기 캐릭터로 시작해 ‘클래식’과 ‘슈퍼’ 형태로 진화하면서 새로운 능력을 얻는 ‘바바리안’ 등이 있다.
슈퍼셀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4월 25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에 4,000만 명이 참여했다. 슈퍼셀 일카 파나넨(Ilkka Paananen) CEO는 "스쿼드 버스터즈의 글로벌 출시 발표 후 이어진 뜨거운 반응에 감사하며, 이제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우리가 야심차게 준비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파나넨 CEO는 "슈퍼셀의 게임팀은 신작 출시에 있어 매우 높고 엄격한 기준을 두기에 작업하는 대부분의 게임 개발 프로젝트가 무산되는 만큼 이번에 5년 여 만에 선보이는 스쿼드 버스터즈가 매우 특별하게 느껴진다"라며 "전 세계 유저들이 즐거운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색다른 매력을 가진 신작 개발에 힘써준 스쿼드 버스터즈 팀에게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스쿼드 버스터즈 출시에 맞춰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5분 분량 영상에는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티나 리치, 켄 정, 윌 아넷, 아우이 크라발호 등 할리우드 스타 다수가 출연한다. 이들은 영상에서 게임 속 캐릭터로 변신해 한판대결을 펼치며 난투형 대전이라는 게임성을 보여준다.
파나넨 CEO는 "스쿼드 버스터즈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팀은 인상에 남을 그런 순간을 만들고 싶었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와 소셜 미디어를 대표하는 스타로 구성된 두 스쿼드가 만나 웃음을 선사하며 이와 동시에 스쿼드와 함께 하면 인생이 더 재밌어진다는 걸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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