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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라쿤, 오버워치 아시아 최강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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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에서 우승한 크레이지 라쿤 (사진제공: 블리자드)

오버워치 2 아시아 지역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Overwatch Champions Series ASIA, 이하 OWCS 아시아)'에서 크레이지 라쿤(Crazy Raccoon)이 우승했다.

결승전은 28일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렸고, 크레이지 라쿤과 팀 팔콘스가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크레이지 라쿤은 세트 스코어 4 대 1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크레이지 라쿤은 일본을 기반으로 한 프로게임팀으로, '문(Moon)' 문병철 감독이 이끄는 가운데 'LIP' 이재원, 'Shu' 김진서, 'CH0R0NG' 성유민, 'Junbin' 박준빈 등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 팀 예상에서 중계진 23인의 압도적인 표를 얻으며 우승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실제로 OWCS 아시아에서 크레이지 라쿤은 승자조에서 여정을 이어가며 단 2세트만 내주는 등 강력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팀 팔콘스와의 리턴 매치로 주목을 받은 타이틀 매치에서 화력을 제대로 보여줬고, 결승전 역시 승리로 마무리했다.

반면, OWCS 코리아 우승 및 1번 시드 자격으로 아시아 왕좌를 노렸던 팀 팔콘스는 준우승에 그쳤다. 다만 대회 기간 내내 크레이지 라쿤과 2강 구도를 형성해왔기에 향후 일정에 대한 기대감은 남아 있다.

이번 대회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한 크레이지 라쿤 및 팀 팔콘스는 오는 6월 댈러스 드림핵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OWCS 메이저(OWCS Major)에 출전해 북미(NA), EMEA 지역 팀을 상대로 세계 챔피언에 도전한다. 다른 아시아 팀은 하반기에 시작하는 아시아 스테이지 2 무대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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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2022년 10월 5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 2'는 1편과 달리 기본적으로 스토리 모드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게임은 파리, 눔바니, 부산, 66번 국도 같은 기존 맵에서 적을 방어하거나 사령선에 침투하는 등 다양한 PvE 방식의 임무로 구성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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