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4월 초능력과 추리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추리 게임 스테퍼 케이스의 외전격 후속작이 출시했다.
국내 개발사 팀 테트라포드는 지난 26일 스팀에 ‘스테퍼 리본(Staffer Reborn)을 출시했다. 가격은 3,400원이며, 플레이타임은 약 2시간 분량이다. 스테퍼 리본은 본래 스테퍼 케이스의 DLC로 계획되었던 작품이었으나, 개발 중 방향을 바꿔 별개의 게임으로 제작됐다.
스테퍼 리본은 본편 이후 시간대인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이야기의 중심은 15분마다 늙어서 죽고 되살아나는 죽음의 루프에 빠진 초능력자다. 플레이어는 그에게 의뢰를 받은 탐정이 되어 영원한 안식을 주기 위해 수사를 시작하게 된다. 스테퍼 케이스와 별개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세계관을 공유하는 만큼 스토리나 인물 등 본편의 요소를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테퍼 리본은 27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52명 참여, 96%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화면 구성과 스토리”, “오랜만에 스태퍼 케이스 세계관과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등 호평을 받았다. 다만 “플레이타임이 짧아 아쉽다”, “재미는 있었지만, 전작보다 추리의 깊이는 얕아진 느낌”이라며 적은 분량과 추리 파트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스테퍼 리본은 출시를 기념해 스팀에서 5월 11일까지 10% 할인된 3,060원에 구매 가능하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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