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과일을 합쳐가는 직관적인 게임성과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물리 엔진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수박게임에 2인 멀티플레이 모드가 도입된다.
닌텐도는 21일 열린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수박게임 신규 DLC '2인 플레이 모드 추가 팩'을 공개했다. 2인 플레이 모드에서는 2명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오리지널·타임 리미트·공격까지 3가지 방식을 지원한다. 오리지널은 스코어가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두 명 중 한 명이 먼저 박스를 채운 후, 박스가 찬 시점에서 점수가 높은 쪽이 이긴다.
이어서 타임 리미트는 5분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시간 제한 모드다. 제한 시간 내에 과일을 최대한 많이 떨어트리고 합쳐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한 쪽이 승리한다. 레인보우 게이지가 소진되면 포피가 제멋대로 과일을 떨어뜨리며 방해하기에 빠른 판단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공격은 과일을 5개 진화시킬 때마다 진화시킨 과일을 상대방 박스로 보낼 수 있는 뿌요뿌요 방식이다. 최대한 빠르게 큰 과일을 만들어 상대방 박스에 넣어 게임 오버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박게임 2인 플레이 모드 추가 팩은 21일 출시됐다. 가격은 1,870원이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아울러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인 모드와 별도의 온라인 모드도 개발 중이다.
한편,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는 수박게임 신규 DLC 외에도 진 여신전생 5 벤전스, 건담 브레이커 4, 소드 아트 온라인 프랙처드 데이드림 등 신작 다수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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