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피카츄 펜던트 포함, 티파니X포켓몬 컬래버 장신구 공개

티파니앤코(Tiffany & Co., 이하 티파니)에서 한정판 포켓몬 컬래버레이션 목걸이와 펜던트를 판매한다.

티파니 일본지사는 13일 포켓몬스터 컬래버 장신구 ‘포켓몬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상품에는 포켓몬 모양 펜던트와 몬스터 볼이 달린 목걸이, 몬스터 볼 모양 케이스가 포함된다. 목걸이와 펜던트는 현대 예술가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이 구상했다.

우선 포켓몬 뮤, 탕구리, 파이리, 푸린, 꼬부기 모양 펜던트와 목걸이 세트가 출시된다. 재질은 유화 처리된 은으로 시간에 풍화된 석상 느낌을 주며, 작은 다이아몬드로 강조 효과를 더했다. 장신구 세트는 개당 21만 1,200엔(한화 약 184만 9,900원)에 판매된다.

피카츄 모양 펜던트는 유화 처리된 은, 18K 금 2가지 재질이다. 몬스터 볼 모양의 케이스는 황금 피카츄 장신구 세트에만 제공된다. 은 피카츄 장신구 세트는 21만 1,200엔(한화 약 185만 1,000원)이다. 대형 피카츄 금 펜던트와 목걸이 세트는 473만 엔(한화 약 4,142만 6,600원), 소형 피카츄 세트는 150만 7,000엔(한화 약 1,319만 8,700원)이다

해당 컬래버는 티파니 뉴욕 랜드마크, 티파니 도쿄 오모테산도 지점과 북아메리카 티파니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진행된다. 티파니 도쿄 오모테산도 지점의 경우 12월 1일 상품을 발매한다. 미국 티파니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29일부터 온라인 주문 판매를 진행하며, 대형 피카츄 금 펜던트는 품목에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