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 개발을 총괄하고 최근 너티 독 단독 대표로 내정된 닐 드럭만이 자사 미발표 신작 개발에 참여한다.
닐 드럭만은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업데이트 했다. 여기에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HBO 드라마의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라는 직함과 함께, 미발표 게임의 작가와 디렉터를 맡고 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너티 독 신작의 존재는 올해 초 공개됐지만, 어떤 게임인지에 대한 정보는 발표된 바가 없다. 현재 너티 독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온라인을 개발 중이며, 여러 게임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구조를 개편해 다양한 차기작을 개발하고 있다.
다만, 닐 드럭만은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3에 대한 요청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다음 프로젝트는 이미 결정되어 개발 중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어, 현재 참여 중인 신작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는 아닐 것으로 짐작된다. 다만, 여러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가정하면, 그 중 하나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3일 확률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한편, 닐 드럭만은 2024년부터 너티 독 단독 대표를 맡게 된다. 너티 독 원년 멤버로 현재 닐 드럭만과 함께 너티 독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에반 웰스는 올해 말까지만 근무하고 은퇴 예정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개발자 번아웃, 발라트로 1.1 업데이트 무기한 연기
-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근본'이 온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 앞서 해보기였던 팰월드,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놀러와요 메타몽의 숲? 포켓몬 신작 ‘포코피아' 발표
- '제작진 신작 아닌 시리즈 신작' 단간론파 2X2, 내년 출시
- 실크송으로 연기됐던 '숲속의 작은 마녀' 마침내 정식 출시
- [오늘의 스팀] 국산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 글로벌 화제
- 주요 게임사 출전 줄고 규모 감소, 지스타 흥행 '적신호'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