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아포칼립스에 샌드박스 스타일을 더한 생존게임 세븐 데이즈 투 다이가 동시접속자 수 6만 6,640명으로 15위를 기록했다. 19일에 7만 4,000여 명으로 역대 최대 동접자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평균 일 최고 동시접속자 5만 명에서 6만 명대를 유지하는 등 지난 2013년 출시된 이후 가장 흥행 중이다.
세븐 데이즈 투 다이는 복셀 기반 오픈월드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게임이다. 좀비들이 무리를 지어 오는 호드 시스템이 특징으로, 게임 제목처럼 7일 간격으로 엄청난 수의 좀비가 몰려온다. 이를 막기 위해 6일 차까지 재료를 모아 도구나 건축 자재를 만들고 건물을 지어 대비해야 한다. 함정을 만들어 좀비를 죽일 수도 있어 아이템을 파밍하는 것도 가능한데, 함정을 포함해 건축물을 지을 때는 무너지지 않도록 반드시 기둥과 대들보를 세워야 한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스킬을 비롯한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지만, 체감 온도에 따른 디버프를 비롯해 출혈이나 골절, 감염 등의 상태 이상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숲이나 사막, 눈 덮인 지역 등 다양한 지형이 배치되어 있으며, 방사능 오염 지대처럼 주의해야 될 곳도 있다.
좀비 아포칼립스에 높은 자유도가 더해져 생존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었으나, 평균 2만 명에서 3만 명대였던 동시접속자 수가 지난 13일부터 상승세를 탔다. 그 후 19일 7만 4,056명으로 역대 최대 동시접속자를 기록했고, 평균 5만 명에서 6만 명대를 유지하며 TOP 20 순위권에 들었다. 26일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6만 6,640명으로 15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13일 새로 업데이트된 알파 21의 영향으로 보인다. 알파 21 업데이트에는 게임 그래픽 개선과 최적화를 비롯해 새로운 퀘스트 추가, 물 수집 난이도를 높이거나 창 무기 밸런스를 조정하는 등 생존과 관련된 긴장감을 높였다. 그 외에도 새 구조물을 추가하거나 책을 읽어서 스킬을 배우는 등 다양한 요소를 더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75% 할인과 기간 무료 플레이를 제공 중인 스텔라리스가 5위를 기록했으며, 호주 지역 DLC를 출시한 더헌터: 콜 오브 더 와일드 또한 80% 세일로 7위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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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데이즈 투 다이
2013년 12월 13일
- 장르
- FPS
- 게임소개
- 세븐 데이즈 투 다이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게임이다. FPS, 서바이벌 호러, 타워 디펜스, RPG 등 여러 장르 요소를 결합해 좀비가 창궐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다룬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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