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하 젤다 왕눈)이 12일 닌텐도 스위치로 정식 출시됐다. 출시 전 리뷰 엠바고가 풀리며 전문가 평점도 공개됐는데, 2017년 GOTY를 싹쓸이한 전작과 비슷한 수준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기준, 젤다 왕눈은 메타크리틱 평점 96점을 기록 중이다. 보통 90점만 넘어도 GOTY 후보로 여겨지는 것과, 기대작 답게 많은 매체가 평가에 참여해 전체적인 리뷰 수가 많은 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높은 점수다. 전작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이하 젤다 야숨)는 메타크리틱 평점 97점을 기록했다.
평가에 참여한 87개 매체 중 50개 매체는 100점 만점을 줬으며, 5곳은 98점을 매겼다. 전반적으로 닌텐도 스위치 최고 명작으로 손꼽히는 젤다 야숨의 완벽한 속편이라는 평이 많으며, 오픈월드 구성과 레벨 디자인, 상호작용 메커니즘 등에서는 전작을 능가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일부 매체는 전작을 해 보지 않았거나 전작에 만족하지 못했다면 이번 작품도 비슷할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전작에서 크게 변한 것이 없는 DLC 느낌이라는 혹평을 내리기도 했다.
젤다 왕눈은 12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됐으며, 가격은 다운로드판 기준 7만 4,800원이다. 또한, 6월 16일에는 해외에서 496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정보를 담은 공식 가이드북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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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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