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는 6일, 디아블로 4 엔드 콘텐츠를 소개하는 신규 영상 '최고 레벨 그 너머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조 셜리 게임 디렉터, 조셉 파이피오라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 등 제작진이 출연해 게임 종반부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지난 3월에 진행된 오픈베타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엔드 콘텐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우선 최고 레벨 달성 후에도 여러 콘텐츠를 진행하며 캐릭터를 더욱 더 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우선 캠페인 종료 후에는 최고 던전을 공략하며 더 높은 세계 단계(월드 티어)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다. 세계 단계가 높을수록 더 많은 전리품과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성역을 떠도는 더 강력한 괴물이 등장하는 지옥물결 지역, 필드에 위치한 120개 던전의 상위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악몽 던전 등이 열린다. 악몽 던전은 플레이 중 획득할 수 있는 악몽의 인장을 사용해 개방할 수 있다. 여기에 현상금 사냥을 받아서 수행할 수 있는 속삭임의 나무도 있다.
아울러 이전에 발표한대로 디아블로 4에는 PvP 콘텐츠가 있으며, 증오의 전장에서 다른 유저와 겨룰 수 있다. 여기서 전투를 치르거나 임무를 완료한 후, 파편을 모아 정화한 후 마을로 가져갈 수 있다.
여기에 최고 레벨 이후에도 정복자 시스템을 토대로 스킬을 심화하며 나만의 캐릭터 빌드를 완성해나갈 수 있다. 또, 던전에 숨겨진 위상으로 아이템을 더 강력한 전설 아이템으로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며, 획득한 위상은 힘의 전서에 추가해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디아블로 4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며, 출시 후에도 여러 콘텐츠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디아블로 4는 6월 6일 출시되며, 이번 영상 후에도 오는 21일 진행하는 온라인 방송을 통해 엔드 콘텐츠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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