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년대 느와르풍을 앞세운 전략 게임 신작 러프 저스티스 '84(Rough Justice: '84)가 오는 3월 13일에 출시된다. 사립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다루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해 언어장벽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러프 저스티스: '84는 80년대에 인기를 끈 보드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전략 장르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범죄의 온상이 된 1984년 세네카 시를 무대로, 친구를 도와 사립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며, 각종 사건을 해결해 질서를 되찾는 과정을 다룬다. 그러나 사건 배후에는 사악한 비밀 조직이 있으며, 게임을 전개하며 깊은 진실에 도달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여러 탐정을 고용하고, 각 탐정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사건을 해결해나가야 한다. 사건 결과에 따라 사무소 평판이 오르거나 하락하며, 사무소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탐정들은 힘, 공감력, 통찰력, 지능, 순발력까지 5가지로 구성된 각기 다른 능력치를 지니며, 플레이 중 입수할 수 있는 장비를 토대로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이들을 토대로 세네카 시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을 해결하며, 중요한 순간에 적절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특정 상황이 발생하면 탐정이 플레이어에게 선택지를 제시하며, 플레이어는 퍼즐을 풀거나 주사위를 굴리는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주사위를 굴려 특정 조합을 완성하면 이슈를 해결할 수 있으며, 탐정의 액션 포인트를 소모해 추가 주사위를 사용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어서 퍼즐 파트는 잠긴 문 따기, 숫자 맞추기, 비밀번호 해독 등을 다룬 각기 다른 미니게임으로 풀어냈다.
러프 저스티스: '84는 3월 13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아울러 연말에는 콘솔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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